|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등 APEC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질서와 통상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향후 미·중 관계의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며 1700명이 참석하는 APEC CEO 서밋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한 글로벌 혁신 기업인들이 참여해 보호무역주의 시대의 돌파구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유튜브 3개 채널 연합 인터뷰 中)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PEC CEO 서밋의 의미를 소개하며, 저성장 국면 속 한국이 나아가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2025년 노벨 평화상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María Corina Machado)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그녀가 오랜 세월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지키고, 독재 체제에서 평화로운 전환을 모색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위원회는 "마차도는 폭력 대신 시민 참여와 국제 연대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을 추구해온 인물"이라며 "베네수엘라 국민의 용기와 인내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야권 지도자1967년 출생인 마차도는 카라카스 출신으로, 공학과 금융을 전공했다.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김태은 대표 변호사 영입으로 기업 법무를 비롯한 형사, 공공수사 및 IT 범죄 대응 전방에서 의뢰인에게 전문화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법무법인 비트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상황에 최적화된 법률 솔루션을 제시하겠습니다.” (법무법인 비트 관계자)법무법인 비트(VEAT Law Firm)가 김태은 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사법연수원 31기)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하며, 기업 법무와 형사·공공수사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확보했다.김 대표변호사는 25년 이상 검사로 재직하며 서울중앙지검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포니정재단은 제6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정다정 공군 소령과 김병훈 에이피알(APR) 대표를 선정했다.정다정 소령은 대한민국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된 뒤, 현재까지 1,4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쌓으며 항공우주 분야의 개척자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시험비행에 참여하며 국가 항공우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군 조종사가 전체의 약 4%에 불과한 현실에서 정 소령의 활동은 성별을 넘어선 전문성과 헌신의 상징으로 평가된다.김병훈 대표는 K-뷰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담대한 도전을 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있습니다. 그룹의 에너지-소재 산업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방문 중)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17일 그룹 석유화학부문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대산공장 방문에 나선 김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기존에는 ‘관리형 마케팅’이 중심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현장중심 마케팅’으로 사무관리회사의 마케팅 방식도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손님을 자주 만나고 손님이 원하는 것을 우리 시스템과 서비스에 반영한다면 우린 분명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취임 5개월 차에 들어선 김덕순 대표이사가 이끄는 하나펀드서비스가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 후 조직문화와 마케팅, IT시스템 등 조직의 모든 분야가 무섭게 변화하고 혁신적 체질로 바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코웨이 자회사 코웨이엔텍 방윤혁 대표이사가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34년간 연구자-기업가로 소재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본 훈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훈격은 공적의 수준과 파급효과에 따라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장은우 작가가 사라져가는 도시의 풍경 속 기억과 감정을 소환한다.장은우 작가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트레온 갤러리에서 개인전 ‘흩어진 풍경(Scattered scenery)’을 진행한다.장은우 작가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풍경들과 그 속에 담긴 삶의 흔적들을 섬세하게 포착,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담아낸 작품들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흩어진 풍경’ 전시에서도 장 작가는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속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일부 사업의 경우 양적 성장과 조직 생존 논리에 치중하며 경쟁력이 하락해 기대했던 포트폴리오 고도화의 모습을 만들어 내지 못했으며 이런 모습이 그동안의 관성이었습니다. 절박감을 갖고 과거의 관성, 전략과 실행의 불일치를 떨쳐내시기 바랍니다.” (27일 LG 구광모 대표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 중)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들과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LG의 78주년 창립기념일에 열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블록체인 시장에서 '신뢰'는 단순한 마케팅 용어가 아니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는 생태계를 유지시키는 핵심 요소다.수많은 프로젝트가 단기적 수익을 우선시하며 불투명한 운영 방식을 취하는 현실에서 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의 차별화된 행보가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최근 장 대표는 크로쓰(CROSS) 토큰 프라이빗 세일 과정에서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자신의 월렛 주소를 공개하는 등 '공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철학을 직접 실천해 주목을 받았다.지난 18일, 장현국 대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예술가가 기술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기술에 잠재된 가능성을 탐구하고 가장 직관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고 작품활동에서도 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술을 활용, 이야기해 나가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이 같은 예술 당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 수상 소감 중)시나리오 구상과 영상 제작에 AI와 협력하고 AI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새로운 의미 창출과 함께 AI 리터러시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창적인
ㅣ데일리포스트=오현석 회계사ㅣ한국전쟁 이후 국가 재건기에 태어난 선배 세대들은 정말 힘들게 살았다. 전쟁 상처로 인해 춥고 배고프고 고된 삶의 연속이었다. 스스로 자립하지 않으면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일터에서 가정에서 궂은일을 맡았고 국가를 위해 해외 참전도 마다 않았다.건강이 좋을 수가 없지만 아프다고 하소연 할 데도 없었다. 오로지 나 혼자 짊어질 삶이었다. 이들이 몸으로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걸 부정할 이는 없다.필자는 소위 586세대이다. 6.29선언이 나오기 전에 대학에 입학했고 대학을 졸업한 이후 문민정부를 맞았다.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일과 가정의 기계적인 균형을 유지하려 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선택적 몰입을 통해 일과 가정 모두 윈-윈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워킹밈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HS효성첨단소재 정유조 PL)세 아이를 돌보는 워킹맘이며 ESG 경영팀을 맡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수립과 체계 구축을 통해 ESG 경영 전반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 메달(글로벌 상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최종현학술원과 뿌리를 공유하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은 The Way to Stockholm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노벨상 시상식 주간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세계 최고 석학들의 업적과 자세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종현학술원은 차세대 리더들이 세계 지성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마이크로 RNA 발결과 유전자 제어 역할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빅터 앰프로스 미국 매
ㅣ데일리포스트=오현석 회계사ㅣ서울에서 나고 자란 한의사 K씨는 오랫동안 살던 집이 재개발 되면서 서울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K씨는 이집 말고도 부인 명의로 또 다른 집을 하나 더 갖고 있었다. K씨는 재개발 시행사인 갑(甲) 회사에 살던 집을 팔고 새로 아파트를 구입하여 이사하기로 정했다.그러나 일이 생겼다. 갑 회사가 약속한 날짜에 잔금 지급을 안 해줘서, 잔금을 받아 새 아파트 잔금을 치르려 했던 K씨의 계획이 틀어진 것. 주변에 되는대로 융통해서 새로운 주택의 잔금을 치렀고 등기도 K씨의 명의로 마쳤다. 갑 회사는
|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이번 인사는 현대건설의 강력한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청정 에너지와 저탄소-친환경 인프라에 대한 시장 전반의 요구가 확산되고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한 산업 갱쟁력 제고가 확대되는 만큼 신임 원장의 조직 운영 전략이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이라고 확신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지속성장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현대건설이 건설환경공학 분야 최고 석학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ㅣ데일리포스트=오현석 회계사ㅣ보조금은 국민의 혈세이다. 정부가 발표한 보조금 규모는 2023년 이후 100억원을 넘었다. 우리정부의 예산 규모를 볼 때 그 액수는 예산의 16% 수준이다. 이중 80% 이상은 지자체에 보조금으로 지급되는데 그 비중은 점차 늘고 있다.예산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60%에 달하고, 농림수산, 환경, 산업에너지, 문화관광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5대 분야가 보조금의 거의 90%를 차지한다. 알다시피 최근 과학기술 분야 보조금은 금액도 물론 비중도 크게 줄었다.정부보조금의 규모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에서는 이 정도 그래픽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오딘'으로 이름을 알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첫 퍼블리싱에 나선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글로벌 공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4일 성남시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진행된 '발할라 서바이벌'의 미디어 인터뷰에서다.이날 미디어 인터뷰에서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고영준 총괄 PD와 박용혁 사업 팀장이 참석해 ‘발할라 서바이벌’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고영준 PD는 “한 손으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ㅣ데일리포스트=오현석 회계사ㅣ전기 일을 하던 갑(甲)은 허리를 다쳐 일을 그만두게 됐다. 회복을 위해 구리에 있는 집에서 머물던 때, 세무서로부터 우편물이 날아들었다. 세금고지서였다. 놀란 마음에 우편물에 적힌 세무공무원에게 전화를 했다. 답변은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돼 세금이 고지됐다는 것. 납세의무자도 낯선데, 제2차 납세의무자는 더 알 수 없었다.사연은 이러했다. 갑(甲)은 몇 년 전 친하게 지내는 형인 병(丙)의 요청을 받았다. 약속에 나가니 형은 지인인 여성 사업자 을(乙)이 신용이 안 나오니 대신 몇 개월 회사 대표
ㅣ데일리포스트=오현석 회계사ㅣ세금은 유쾌한 일은 아니다. 국민들은 세금으로 따박따박 월급 받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에 적극적이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내는 세금은 한 푼이라도 줄이고 싶어 한다. 필자는 20년 동안 개업한 세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마디로 사람들은 절세를 원하고 관련 자격사들은 자신을 절세전문가라고 소개한다. 필자도 그렇다.절세는 쉽게 말하면 세금을 줄이는 것이다. 요즘 특히 각광받고 있는 헌법에서는 법률에 따르지 않고는 세금을 거둘 수 없다고 말한다. 조세법률주의이다. 법률에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