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주류 생산자 스스로 올바른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한 책임있는 마케팅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IARD에 가입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롯데칠성음료가 국내기업 최초로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이하 IARD)에 가입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이 단체는 무분별한 음주를 탈피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지행하는 국제 연맹으로 세계 굴지 주류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다.IARD는 그동안 유해한 음주를 줄이기 위해 업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영화나 애니메이션 속에서 만취한 사람이 딸꾹질을 하며 집에 들어오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가벼운 음주 중에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난감한 경우를 마주하기도 한다. 왜 술을 마시면 딸꾹질이 나오는지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가 해설했다. 술과 딸꾹질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임상 사례 보고는 다수 있지만,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NIAAA)의 조지 쿱(George F. Koob) 소장은 "술과 딸꾹질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찾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모닝케어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인의 음주 습관과 술자리 패턴, 음주에 따른 건강 문제를 연구해온 만큼 간 손상 회복은 물론 기억력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고위험 음주자의 필수품입니다.” (동아제약 관계자)이제 2023년도 한달 남짓 남았다. 본격적인 연말과 연시가 다가오면서 송년회 등 술자리 모임이 부쩍 늘어나면서 숙취의 악순환에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동아제약은 빠질 수 없는 연말연시 음주에도 다음 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술자리 비책을 공개했다.술자리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술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취침과 기상 타이밍은 사람마다 다르다. 흔히 말하는 아침형 인간(early bird)과 저녁형 인간(night owl)이다. 이 같은 인간의 체내 시계는 시계 유전자(clock gene)에 의해 리듬이 정해지기 때문에 취침 리듬을 의지로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시계 유전자에 포함된 다양한 유전자 변이는 아침형·중간형·저녁형으로 구분되는 '크로노타입'(chronotype·시간유형)에 영향을 미친다. 크로노타입은 일주기 리듬에 따라 사람이 하루 중 가장 활발하게 깨어있고 잠드는 시간대에 관한 경향을 구분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동학대'라고 하면 신체적인 폭력이나 성적 폭력, 혹은 아동 방임(neglect) 등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최근 '언어 폭력'도 아이에게 큰 악영향을 미쳐, 자라면서 대마초 흡연이나 교도소에 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아동 학대 및 방임(Child Abuse & Neglect)'에 게재됐다. 아동학대는 주로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방임' '정신적 학대'의 4가지로 분류되는데, 이 중 정신적 학대는 아이의 감정이 주체가 되기 때문에 어떤 행위까지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운동이 다양한 건강 위험을 낮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바쁜 일상 속 운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호주 시드니대학 임마누엘 스타마타키스(Emmanuel Stamatakis) 박사 연구팀은 "계단 오르기나 버스 정류장까지 걷는 등 일상적인 활동만으로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미국의사협회지 '종양학(JAMA Oncology)'에 게재됐다.스타마타키스 박사는 "규칙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제약이 요구된다. 많은 사람들이 비용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무엇보다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도 수시로 체크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GS건설 관계자)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서울 성북구 소재 장위 자이 레디언트(장위 4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는 이날 현장 근로자에게 직접 빙과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월요일이 되면 회사 업무나 학교가 시작되기 때문에 육체적·정신적 피로와 함께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해외에도 월요병과 같은 개념의 '일요일의 공포(Sunday Scaries)', '월요일의 우울(Monday's blue)' 등의 표현이 존재한다. 휴일이 끝나고 평일이 시작되는 월요일은 심장에도 위험한 날이라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밝혀졌다. 지난 6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영국심장혈관학회(BCS·British Cardiovascular Society)에서 심장마비가 월요일에 발생할 확률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많은 기업이 지난해 이후 재택근무를 축소하고 출근 체제로 전환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 연구팀이 사무실 근무를 위해 반드시 발생하는 '출퇴근'이라는 행위를 건강상태의 악화와 연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스톡홀름대 심리학과 야나 할로넨(Jaana I Halonen) 박사 등은 스웨덴 국민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진행한 건강조사 결과를 이용해 ▲운동 빈도·음주 및 흡연 여
치솟는 고물가 기조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른 가치 소비 니즈를 위한 제품 출시나 친환경 도입 확대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장보기부터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짠테크가 되는 시대입니다. 유통업계 동향부터 새로운 소식까지, 오늘의 유통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 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운영 확대…체험단 모집|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수면부족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하는 운전이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센트럴 퀸즐랜드대 의대 연구팀은 "지난 24시간의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앤 사이언스 오브 슬립'(Nature and Science of Sleep)에 게재됐다. 호주자동차협회가 2021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자동차 사고 중 약 20%는 피로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년간 음주운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약물과 알코올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음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반주가 습관인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알코올과 약을 함께 먹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에 약학 전문가들이 비영리 학술매체 '더컨버세이션(Theconversation)'에 설명했다. 호주 시드니 대학 닐 휘트(Nial Wheate) 박사와 제시카 페이스(Jessica Pace) 박사에 따르면 약을 먹으면 위에서 간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대사되거나 분해된 뒤 혈류로 운반된다. 이에 약은 기본적으로 간에서의 대사를 전제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연말연시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신메뉴를 선보였다”며, “시티델리는 최근 쇼핑 트렌드 중 하나인 그로서리 스토어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시티델리 관계자) SPC삼립이 운영하는 그로서리 마켓 '시티델리(CITY DELI)'가 연말연시 파티에 어울리는 겨울 신메뉴 ‘추억의 치킨 도리아’ 2종과 오피스 단체 주문에 특화된 ‘케이터링 박스밀’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추억의 패밀리레스토랑 베스트 메뉴인 도리아 시리즈를 공개한다. 지난 11월 출시한 ‘추억의 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일본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渋谷)는 핼러윈 행사의 명소다. 코스프레 문화가 활발한 일본에서도 핼러윈 시즌이 되면 이태원에 버금가는 인파의 젊은이들이 번화가에 몰려든다. 일본 경찰은 그동안 직접 현장을 철저하게 통제해왔으며, 코로나 방역이 완화된 올해는 예년 이상으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유사한 압사 사고 경험한 일본..."철저한 경계"일본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사고 소식에 비탈길이나 계단 등 위험 요소가 많은 시부야에 다수가 모이는 것을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며 "일본에서 과거 같은 종류의 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터넷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타인과 연결이 가능해진 세상이지만, 그 한편으로 친구 감소나 사회적 고립 등의 주제가 빈번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처럼 희박한 인간관계는 '사회적 침체'(Social Recession·소셜 리세션)라고도 불린다.미국의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안톤 스테판 세발로(Anton Stjepan Cebalo) 박사가 그래프를 이용해 사회적 침체의 현황과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에 대해 정리했다. ◆ 사회활동 참여저명한 정치학자인 로버트 퍼트남(Robert D. Putnam) 박사가 2000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제품 '맥앤치즈볼'은 정통 맥앤치즈의 진한 맛에 매콤함을 가미한 치즈볼로, 간단한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제격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오뚜기 관계자)오뚜기가 진한 체다치즈 풍미를 담은 '맥앤치즈볼'을 출시했다. 진한 체다치즈와 쫄깃한 마카로니, 직접 만든 맥앤치즈 소스가 어우러져 정통 맥앤치즈의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다.프랜차이즈업계 사이드 메뉴로 시작한 치즈볼은 바삭한 튀김옷과 고소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임산부의 흡연이나 음주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고정밀 초음파 검사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엄마가 먹은 음식의 맛에 태아가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신 중 산모의 식사가 출산 후 아기의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임신한 여성이 먹은 음식의 풍미가 양수에 전달돼 태아가 들이마시거나 삼켜 반응할 가능성은 그동안 간접적 방법으로만 확인이 가능했다. 이에 영국 더럼람대학교 태아·신생아연구실 소속 베이자 우스툰(Beyza Ustun) 박사 연구팀은 태아의 입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자가 많아지며 졸음 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7~2021년 명절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은 졸음·주시 태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9명 중 10명(52.6%)가 졸음·주시 태만으로 인해 사망한 것.한국도로공사는 “명절 연휴 기간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졸음운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주의를 주며 휴식을 강조했다.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충분한 휴식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장거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수면 부족·감기·긴장 등으로 발생하는 일어나는 '두통' 증상은 마그네슘 결핍과 관련이 있다. 마그네슘은 우리의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동안 비타민 등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마그네슘이 현대인의 고질병 두통에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가 해설했다. 미국인의 4%는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두통에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형 두통 ▲혈관 확장 및 자율신경 자극이 원인인 군발두통 ▲진통제 과다·음주·감기·독감 등 바이러스성 감염증 증상으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마약원료 식물로 지정된 '마법의 버섯(magic mushrooms)'은 '사일로사이빈(Psilocybin)'이라는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사일로사이빈은 많은 나라에서 법률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최근 우울증이나 두통 등의 치료 효과가 알려지면서 의약품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일로사이빈이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관련 논문은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