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사업은 그린수소 핵심 기술인 수전해 기술에 대한 EPC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표방하고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중부발전과 충청남도, 보령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그리고 아이에스티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및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적으로 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냉난방 비용 상승으로 인한 가계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태양열을 반사해 표면온도 상승을 막고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차단하는 '차열(熱遮) 페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이 냉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기능에 다양한 색감까지 구현한 페인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페인트는 적외선을 최대 80% 반사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연구팀 시뮬레이션 결과, 건물 외부나 내부에 바르는 것만으로 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냄새'는 인간의 기억이나 감정과 강하게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후각 상실이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I) 학습 및 기억 신경생물학 센터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 매일 밤 다양한 향에 노출된 노인들은 인지 능력이 대폭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로사이언스'(Frontiers in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각 중에서도 시각이나 청각 등과 비교하면 후각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예년에 비해 월등하게 늘어난 참가자수 만큼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앞으로도 인류와 지구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과학인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이구영 대표이사) 한화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과학인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진행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3’ 시상식이 지난 25일 한화손해보험 Life Campus에서 진행됐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전통적인 건설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해상풍력 등 친환경·신재생 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리얼밸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퀴노르社와의 사업 협력은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 사업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신재생 미래성장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3일,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노르웨이 에퀴노르 (Equinor)社와 함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 ‘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전 세계의 혁신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친환경 사업의 속도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LG화학 관계자) LG화학이 세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빠르게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다.LG화학은 23일, ‘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ㆍ연구그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캐나다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이어 텍사스 태양광 프로젝트까지 북미 초대형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명실상부 에너지기업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RE100 달성 지원 등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공기업과 민간기업, 정책펀드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6000억 원 규모 미국 태양광 사업 개발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를 비롯해 PIS펀드(플랜트 인프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중금속인 납은 융점이 낮고 가공이 쉬워 세계 각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유해중금속인 납이 체내 축적되면 장기가 손상되고 혈액 형성에 문제가 생기며, 신경계와 뇌에도 손상을 입힌다. 미국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연구팀이 '출생 전이나 소아기에 납에 노출되면 이후 인생에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플로스 국제 공중보건학(PLOS Global Public Health)' 8월호에 게재됐다.앞서 진행된 연구를 통해 혈중 납 농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국내 연구팀이 발표한 상온·상압 초전도체(超傳導體, superconductor) 'LK-99'는 발표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여러 연구기관이 재현 실험을 진행했다. 그간 이루어진 각국 연구팀의 재현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종합해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최종적으로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네이처는 지난 4일에도 LK-99에 관한 전문가들의 회의적 반응을 전한 바 있다. 네이처는 해외 연구팀의 실험을 바탕으로 LK-99가 초전도체처럼 보이는 것은 LK-99 내부에 불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연구팀이 뇌파를 분석해 음악을 재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발표됐다. 로버트 나이트 UC버클리 신경학과 교수 연구팀은 뇌전증(간질) 치료를 위해 뇌 수술을 진행할 때 수술실에서 영국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대표곡 '어나더 브릭 인 더 월(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1)'을 약 3분 동안 재생했다. 환자 뇌 부위 표면에 전극을 삽입해 음악이 흐르는 동안 뇌파를 기록했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소파에서 TV를 보며 꾸벅꾸벅 졸다가 잠이 들었다. 도중에 잠이 깨 계속 자려고 침대에 누웠지만 정신은 점점 맑아진다. 아직 밖은 어둡고 내일을 위해 더 자야 하는데 눈이 말똥말똥 해지면서 뒤척인 경험을 한 사람은 많을 것이다. 소파에서는 잘 수 있었는데 침대에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전문가가 호주 비영리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해설했다.호주 센트럴 퀸즐랜드대 매들린 스프래서(Madeline Sprajcer) 박사와 샐리 퍼거슨(Sally Fergu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자신의 건강 습관에 대한 자신감은 때로 건강을 위한 노력만큼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앞서 '운동을 했다'는 생각이 운동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숙면에 대한 인식과 수면 추적 데이터를 비교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수면의 질에 대한 주관적 감각이 실제 수면 상황보다 행복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발간한 국제학술지 '감정(Emotion)'에 발표됐다. 영국 워릭대 아니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하루 '만보'의 걸음 수를 확보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목표처럼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높은 목표에 운동을 시작할 의욕이 꺾이거나 작심삼일로 끝난 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걸음 수와 사망 위험의 관계를 조사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예상보다 더 적은 걸음 수부터 건강상 이점이 나타나고 많이 걸을수록 건강 효과가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로츠의대 순환기과 교수인 마치예 바나흐 박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는 기업 경쟁력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 요건입니다. 창조와 혁신, 도전을 회사의 핵심 가치로 삼는 한미약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 역할을 지속하겠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보더 더 깨끗하고 온실가스 없는 지구를 위해 가속도를 붙이고 나선 한미약품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내 카페 ‘The H’의 일회용컵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도입에 나섰다.현재 다회용컵 도입과 함께 온실가스 절감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전사적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미래의 푸른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아, 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구성원이 1회용컵 대신 머그컵 및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했습니다. SK에너지 P&M CIC 구성원들 역시 지구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 중이며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도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섰다.1회용품 챌린지는 일상 속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밤섬과 생물다양성 보존 인식을 확대하고 아동 청소년 활동가 양성 등 LG화학의 미래세대 ESG 인재 육성과 친환경 분야 사회공헌 실천을 지속하겠습니다.” (LG화학 강재철 지속가능부문 담당)친환경 생태계 활동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LG화학이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에 나섰다.LG화학은 지난 4일 ‘우리가 그린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서울 한강페스티벌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에 나선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올해 처음 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보이저2호는 목성보다 먼 외계행성 및 위성 탐사를 목적으로 1977년 8월 20일 발사된 무인 우주탐사선이다. 2018년 11월 태양권을 이탈해 2026년까지 탐사를 계속할 예정이었던 보이저2호는 최근 관제 담당자의 송신 명령 실수로 통신이 차단돼, 소식이 영영 끊길 처지에 처했다. 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NASA)이 통신이 끊긴 지 2주 만에 보이저2호로부터 미세 신호를 포착했다. NASA는 호주 캔버라의 대형 안테나 '딥 스페이스 네트워크'(Deep Space Netw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의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현재의 노력으로는 기후변화를 충분히 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 같은 완화책이 아닌, 지구 기후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지오엔지니어링(geoengineering·지구공학)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탄소 격리나 에어로졸 방출 같은 지구공학적 해결책이 지구상에서 시행될 경우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이에 이스트반 스자푸디(István Szapudi) 하와이 대학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시베리아 영구동토에서 약 4만60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신종 선충이 깨어났다. 선충류는 휴면을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을 발휘하는 생명체다. 이번 연구 결과가 확실하다면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휴면상태(크립토바이오시스·Cryptobiosis)' 최장 기록을 크게 갈아치우게 된다. 2018년 시베리아 영구 동토에서 발견된 1㎜ 미만 선충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종으로, 충분한 영양 공급을 통해 다시 살아났다. 선충은 ‘파나그로라이무스 콜리맨시스(Panagrolaimus kolymaensis)’라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입찰에서 SK에코플랜트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무엇보다 수년간 원전분야 기술제안서 작성 경험을 토대로 가격과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반드시 신한울 3·4호기 공사를 수주하겠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붙이고 나선 대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결속력을 다졌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외 원자력 및 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