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연구자로서 학문적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국내 연구자들이 스핀트로닉스 분야에서 새로운 물리현상을 탐색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MRAM 시장 성장이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습니다.” (KAIST 물리학과 이경진 교수)
국내 반도체기업이 양산 중인 자성메모리(MRAM)의 핵심 구동원리인 스핀전류의 생성과 스핀토크 원리를 규명하는 기여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물리학과 이경진 교수가 최근 미국 물리학회(APS)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석학회원은 미국 물리학회 전체 5만3000여 회원 가운데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0.5% 이내 회원들이다.
지난해 KAIST 석좌교수가 된 이 교수는 고체 물리 스핀트로닉스 이론 분야에서 240여 편의 과학기술인용색인(SCI) 학술지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회 초청 강연을 100여 차례 수행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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