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마존 산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투자 축소 움직임 속에 무인 택시(로보 택시) 분야 경쟁사들이 인원감축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마존은 꾸준히 인력을 늘리며 상용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 공공도로 자율주행 확대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죽스는 2020년 12월 무인 택시 외관을 처음 공개했다. 2021년 10월에는 미국 시애틀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올해 2월 캘리포니아주 차량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마존 산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가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에 돌입하며 무인 택시(로보 택시) 경쟁에 가세했다. 아마존의 본격적인 진출로 무인 택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캘리포이아에 본사를 둔 죽스는 2014년 설립된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으로 2020년 6월 아마존이 자율주행 분야 진출을 위해 인수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무인 택시 외관을 처음 공개했다. 2021년 10월 미국 시애틀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당시는 도요타 크루거에 센서를 장착한 차량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로보택시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小馬智行·Pony.ai)'가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 택시 라이선스(면허)를 취득했다고 비즈니스 와이어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광저우시 난사구(南沙區)에서 포니닷에이아이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10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난사구 800km²의 지역 내에서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되며, 승객들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택시 예약과 요금 지불을 할 수 있다. 중국 광저우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중국 혹은 그 외의 국가에서 최소 24개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구글 자율주행 부문인 웨이모(Waymo)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자율주행차 운행에 성공했다. 웨이모는 구글이 2009년부터 추진한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 기술을 상용화할 목적으로 모회사인 알파벳이 2016년 12월 설립한 회사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상용화한 '웨이모 원(Waymo One)'을 런칭하며 자율주행차 수익화 사업에 이정표를 세웠다.자율주행 차량을 앱으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웨이모는 30일(현지시간) 공식블로그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베이징시가 바이두의 상업용 자율주행 택시, 이른바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허가했다. 중국에서 자율주행차의 상업적 이용이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바이두는 로보택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13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착수한 바이두는 2020년 10월부터 자율주행 택시 '아폴로 고(Apollo Go)'의 무료 시범 운행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지역은 베이징시 전체가 아닌, 베이징 이좡 경제개발기구 60㎢ 지역으로 한정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이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IT 대기업 알리바바그룹 등이 주요 투자자로 있는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토X(AutoX)'가 중국 최고의 하이테크 도시인 심천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무인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토X는 2016년 로봇공학 전문가인 지안찌옹 짜오(Jianxiong Xiao)가 설립한 홍콩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중국 둥펑(東風)자동차 그룹과 알리바바 그룹 등에서 1억 4300만 달러를 투자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회사는 운전자 없는 배달차량과 로보택시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6월 아마존이 자율주행 분야 진출을 위해 인수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죽스'(Zoox)가 자사 최초의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robotaxi)의 모습을 공개했다.미국 캘리포이아에 본사를 둔 죽스는 2014년 설립된 회사다. 전기자동차(EV)를 기반으로 한 배차서비스용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룬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하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무인 차량이 오는 방식이다. 현재 많은 업체가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글 웨이모가 주행거리 및 안전성에서 앞서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IT 대기업 알리바바그룹 등이 주요 투자자로 있는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토X(AutoX)'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를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자율주행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어떠한 이상을 감지하면 운전석의 인간 세이프티 드라이버(보조 운전자)가 운전을 수동으로 전환한다. 하지만 오토X는 이 역할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운영자가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1월 구글 웨이모(Waymo)가 세계 최초로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동승하지 않은 자율주행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