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2021년 국내외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화두였던 5대 키워드를 선정했다. 코인원이 선정한 5대 키워드는 ▲비트코인 8000만원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ETF 등이다. ▲ 비트코인 8000만원1000만원을 웃돌던 비트코인이 작년 말부터 2000만원을 넘어서며 올해 신고점을 연달아 돌파했다. 지난 11월초 코인원기준 8247만 6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공식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도시’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81년생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동부 해안도시 라우니온에 ‘비트코인 시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시는 주택과 상업 시설, 공항과 철도 서비스를 갖춘 대도시로 모든 경제 활동이 비트코인으로 이루어진다. 또 부가가치세(VAT) 이외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주변 화산 근처에 지열 발전소를 세워 비트코인 채굴과 도시 전력 확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켈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비트코인(BTC) 네트워크가 4년만에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개인정보보호 향상과 확장성 강화를 목표로 이루어진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한층 더 기술적으로 발전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탭루트(Taproot)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탭루트는 식물의 곧은 뿌리를 뜻하는 단어로 그 의미처럼 이번 업그레이드가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단단한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특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자체 조사를 통해 "비트코인은 여전히 소수의 큰손이 장악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해 주목된다.비트코인 등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자산은 기존 통화처럼 중앙은행과 같은 관리기관이 존재하지 않고 권한이 유저에게 분산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마이너(채굴자)별 마이닝(채굴) 규모의 차이 및 자본 차이 등의 이유로 실제 권한에는 심각한 편향이 존재한다. NBER는 비트코인 거래량과 마이너별 계산량 등을 분석해 비트코인 소유권 집중 실태를 검증했다.아래 그래프는 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북중미의 엘살바도르에서 9월 7일(현지시간)부터 비트코인을 사실상 공식통화로 인정하는 법률이 발효된다. 엘살바도르는 달러 중심의 국제 경제에 편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만성적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허덕이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국민의 공감과 동의를 충분히 얻지 못하면서 극렬한 시위가 벌어지는 등 진통을 앓고 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2019년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사회 실험이 진행되어 왔으며, 2021년 6월 국회에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인정하는 법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이 1억명 이상의 자사 개인정보 데이터 유출 건에 대해 사실이라로 인정했다. T모바일 전체 가입자 개인 정보가 통째로 유출된 것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월 16일 IT 매체 머더보드(Motherboard)는 ”T모바일 가입자 1억명 이상의 개인 정보를 판매한다는 인물과의 접촉에 성공했으며, 해커들의 커뮤니티에 올린 데이터 일부를 확인한 결과 T모바일 고객 정보와 일치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 커뮤니티에는 해킹당한 데이터 가운데 3000만건이 6비트코인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각 분야 최고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UDC 2021에 모실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들의 폭 넓은 시각을 배우고, 이미 일상 깊숙이 파고든 블록체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나무 관계자)UDC 2021이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무료 개최된다.UDC는 두나무가 2018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발 규제 등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며 14일(현지시간) 4만달러를 재돌파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5월 19일 이후 처음이다.지난 4월 6만달러 넘게 치솟으며 정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방침에 이어 세계 각국의 규제가 이어지면서 40% 폭락해 3만달러선을 횡보해 왔다. ◆ 머스크에 월가 거물 지지·법정화폐 인정…호재 이어진 비트코인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재계 거물의 긍정적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주식으로 번 소득과 암호화폐로 번 소득, 근로소득 등 소득의 종류에 따라 차별과세를 하거나 비과세하면 안됩니다. 국가가 비트코인으로 100억 원을 벌어들인 사람에게 과세하지 않으면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에 대해 세금 납부 요구는 정당한지 되묻고 싶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 관계자)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챙긴 투자자들의 과세를 연기하자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납세자연맹이 암호화폐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2일 한국납세자연맹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세금은 챙기면서 자산으로는 인정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던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관리·감독 주무 부처로 금융위원회가 지정됐다.그동안 난립했던 가상자산 거래소를 비롯해 사행성 현상이 짙어지면서 사회적 화두로 부각됐지만 정작 이를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기관이 명확하지 않아 혼탁했던 가상자산 시장을 정부가 안전하고 투명성 확보라는 명분을 앞세워 관리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8일 가상자산 거래소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시장 혼선과 거래 투명성, 그리고 투자자들의 안전한 자산 보관을 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3년 전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방침을 밝히고 있다. 단속 자체는 이전부터 이루어졌지만, 채굴은 용인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중국이 전 세계 비트코인의 약 60%를 채굴해 왔다. 그러나 가상화폐 채굴에 필요한 대량의 전력 소비가 중국 정부가 내건 '탄소 중립' 방침에 배치된다는 이유로 거래를 넘어 채굴까지 전면 금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중국 국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성원에 힘입어 올해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한다. 디지털 자산의 유용성을 더욱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실생활에 성큼 다가온 블록체인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두나무 관계자)업비트가 ‘2021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2021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는 5월 21일 12시부터 23시 59분 59초까지 열리며, 업비트가 마련한 이벤트 전용 지갑에 ‘바로 출금’ 기능으로 0.0001 비트코인을 입금한 선착순 2,222명에게 4만5천원 상당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상화폐는 채굴에 대량의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이더리움이 현재보다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버전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재단의 칼 비크휘젠(Carl Beekhuizen) 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의 전력 소비를 99% 이상 절감하는 구조로 전환할 방침을 표명했다.실현될 경우 머스크 CEO가 최근 비트코인을 저격하며 주장한 환경친화적 가상화폐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비크휘젠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가상자산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코인원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코인원 관계자)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코인원 거래소 이용 고객 100명을 선정해 피자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비트코인 피자데이는 비트코인이 처음 현물 거래 수단으로 사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지난 2010년 5월 22일 미국의 한 프로그래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가상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코인원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코인원 관계자)코인원에서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비트코인 피자데이는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현물 거래 수단으로 사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2010년 5월 22일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2판을 주문한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이벤트다. 코인원 피자데이 이벤트는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상화폐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시장 광풍을 이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변심'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중단한다며 폭탄선언을 하고, 하루 만에 도지코인 거래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발자들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 머스크, 비트코인 결제 중단 직후, "도지코인 잠재적으로 유망"머스크 CEO는 12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량 구매 결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테슬라는 15억 달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품귀현상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HDD와 SSD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IT 매체 익스트림테크(ExtremeTech)가 보도했다. 익스트림테크는 "새로운 가상화폐의 등장으로 아시아에서는 HDD와 SSD 등 스토리지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토리지 품귀 현상을 처음 보도한 것은 중국 언론인 타임 파이낸스(Time Finance)이다. 매체는 "비교적 새로운 가상화폐 '치아'(Chia)에 관한 소문을 퍼트려 PC 부품 가격을 인상하기 위해,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자사의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다.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이어가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사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넥슨 일본법인에서 약 1억 달러(한화 약 113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매수 개수는 총 1717개이며, 매수 평균 단가는 5만 8226달러(한화 약 6580만 원)입니다. 이번 비트코인 매수액은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사회적 이슈에 따라 다양하게 스팸이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 가상화폐 관련 스미싱이 그 중 하나다. 통상 문자로 특정 거래소의 로그인 알림을 사칭해 다른 IP에서 로그인 됐다며 가짜 거래소 링크를 보내 악성코드를 설치, 가상 자산을 탈취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자 속 인터넷 URL 주소는 섣불리 클릭하지 말고 후후 앱을 통해 스미싱 여부를 확인을 권장한다."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후후앤컴퍼니에서 2021년 1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젊은 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너도나도 코인판에 뛰어들고 있다. 사회 초년생의 투자에 대한 경험으로, 혹은 다들 한다고 하니 호기심에, 폭등한 집값에 어쩔 수 없는 마지막 사다리라는 절박한 마음이기도 하다.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과열 양상 속에 글로벌 시세는 연일 혼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기관투자자와 테슬라 등의 주요 기업까지 투자에 뛰어들면서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BTC)은 올초 3200만원에서 지난 14일 8100만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하지만 23일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