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라인은 메신저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그리고 핀테크 등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고 복작해지는 오픈소스 활용 및 관리 프로세스를 오픈체인 표준을 활용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권순호 라인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라인(LINE)이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에도 탄력이 예상된다.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이자 미국 비영리단체인 ‘리눅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이 1억명 이상의 자사 개인정보 데이터 유출 건에 대해 사실이라로 인정했다. T모바일 전체 가입자 개인 정보가 통째로 유출된 것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월 16일 IT 매체 머더보드(Motherboard)는 ”T모바일 가입자 1억명 이상의 개인 정보를 판매한다는 인물과의 접촉에 성공했으며, 해커들의 커뮤니티에 올린 데이터 일부를 확인한 결과 T모바일 고객 정보와 일치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 커뮤니티에는 해킹당한 데이터 가운데 3000만건이 6비트코인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펜데믹 상황 속 양사간 국경을 뛰어넘는 5G 초협력이 이뤄져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사가 아시아-유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인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박정호 SKT 사장)SKT가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손을 맞잡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5G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를 설립한다.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지난 6일 독일 도이치텔레콤 팀 회트게스(Tim Höttges) 회장이 영상 회의를 통해 ‘5G 기술 합작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여의도 본점에서 카누 남녀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 협약식 행사를 열었다.윤종규 회장과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 행사를 통해 KB금융그룹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스프린트, 슬라럼, 용선(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과 카누의 다른 6개 종목인 ‘와일드워터, 마라톤, 폴로, 세일링, 투어링, 래프팅’을 후원하게 된다.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카누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다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독일 도이체 텔레콤 산하 미국 3위 이통사 ‘T모바일’과 일본 소프트뱅크 산하 미국 4위 이통사 ‘스프린트’의 합병이 무산됐다.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미국 이통업계 재편”이라는 원대한 구상에도 제동이 걸렸다.스프린트는 미국 이통사지만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회장이 2013년 2조엔(약 20조2천억 원)에 인수했다. 소프트뱅크의 스프린트 지분율은 80% 수준이다.◆ 스프린트-T모바일 합병 결렬 공식 발표 T모바일과 스프린트는 4일(현지시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가 주로 옥내 설치용으로 제공해온 소형 기지국 스프린트 매직박스(Sprint Magic Box)를 드론에 탑재해 통신기지국으로 활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CNET재팬 28일 보도에 따르면 매직박스는 스프린트가 지난 5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소형기지국이다. 일반 기지국에서 발신하는 LTE 전파를 증폭해 스몰 셀(small cell:전파도달거리가 짧은 기지국)을 구축하는 일종의 통신신호 증폭장치라고 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스몰 셀 장치는 고속의 유선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만 매직박스는 인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유무선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통신업체가 중심이 된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설립했다.소프트뱅크는 최근 미국 스프린트(Sprint), 대만 파이스톤(Far EasTone)과 블록체인 기술 개발기업인 TBCASoft 등 3사와 함께 ‘통신사업자 블록체인 스터디 그룹(Carrier Blockchain Study Group, 이하 CBSG)’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CBSG는 향후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지속 영입할 방침이다.소프트뱅크와 스프린트는 TBCASoft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통사간 결제 플랫폼을 지원
미래를 내다보는 승부사…교포 3세 손정의 회장의 투자 철학[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일본 기술의 자존심이라 불리던 ‘도시바’가 주력산업에서 경쟁력을 잃고 무리한 다각화로 무너졌다.일본 언론들은 돈 되는 사업에 집중하지 않고 미래를 통찰하지 못한 채 원전사업을 키운 것이 142년 역사를 가진 명문기업 도시바 몰락의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도시바와 일본 제조업은 천문학적인 손실은 물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반면 몰락한 명문기업 도시바와 대비되는 행보를 보이며 일본 IT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혁신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구글이 통화 서비스 ‘프로젝트 파이’를 출시하면서 이동통신시장에 가세했다.‘프로젝트 파이’ 서비스는 넥서스6 보유자를 대상으로 미국 일부 지역에서 먼저 상용화되며 향후 전세계 120여 개국으로 확대된다.구글은 미국 시장에서 AT&T,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등과 경쟁을 하게 됐다.구글은 이동통신망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T-모방일과 스프린트와 제휴해 이들의 망을 이용한다고 밝혔다.서비스 요금은 무제한 통화와 메시지, 추가요금이 없는 국제전화를 포함해 20달러로 책정됐다.데이터를 이용하려면 1기가바
-국내 판매량도 기대이하-출시늦고 보조금도 없어애플의 야심작이라는 아이폰 5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말을 실감나게 해주고 있다. 미국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의 평가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경쟁사의 제품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악의 평가를 받은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6일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의 스마트폰 평점에서 아이폰5는 AT&T와 스프린트 기준으로 LG전자의 옵티머스G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3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두 이통사 모두에서 옵티머스G(AT&T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