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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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라인은 메신저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그리고 핀테크 등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고 복작해지는 오픈소스 활용 및 관리 프로세스를 오픈체인 표준을 활용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권순호 라인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

라인(LINE)이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이자 미국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 활동 일환으로 오픈소스 관리 체계와 준수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 표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라인은 국제 표준 인증 획득으로 오픈소스 활용에 있어 높은 신뢰성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 외에도 라인은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는 개발 문화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라인 메인저 서비스 핵심 기술인 비동기 프레임워크 ‘아르메리아’를 오픈소스로 개발하는 등 내부 기술을 지속적으로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국제 비영리 오픈소스 재단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에 공식 후원하며 오픈소스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해왔다. 여기에 지난 2021년부터 라인 개발자들이 한 달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행사 ‘라인 오픈소스 스프린트’를 열고 라인 개발자의 자율적 오픈소스 활동을 장려해왔다.

라인은 이를 통해 개발자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와 협력하는 라인의 오픈소스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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