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SKON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에게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을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디자털과 플랫폼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임직원들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하고 디지털 및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황재선 SK 바이오사이언스 디지털혁신실장)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임직원 소통용 어플리케이션 ‘SKO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Apps/Software) 본상을 수상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중국 정부와 관련된 해커 그룹이 2년 넘게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NXP의 네트워크에 접속해 데이터를 유출한 정황이 드러났다.네덜란드 뉴스 매체인 NRC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커 그룹 '키메라(Chimera)'는 직원 계정을 통해 NXP 시스템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NXP(NXP Semiconductors N.V.)는 ASML에 이어 유럽 반도체 업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칩 제조업체다. 주로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 대중교통용 보안 인증기술, 아이폰 비접촉식 결제용 칩 등을 제조하고 있다.NRC에 따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토스씨엑스 오픈하우스’를 실시한다.‘토스씨엑스 오픈하우스’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씨엑스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토스씨엑스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로 ‘커스터머 히어로(Customer Hero)’를 알리고 본격적인 채용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커스터머 히어로’가 ‘토스’만의 독특한 직군인 만큼 이날 토스씨엑스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 그룹이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기 발대식을 갖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 인재들에게 관련 직무의 간접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컴투스 그룹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1월 모집을 진행한 ‘컴투스 플레이어’ 9기에는 많은 대학생의 관심과 지원 속에 총 12명의 참가자를 선발됐다. 9기 참가자들은 발대식에서 ‘컴투스 플레이어’의 역할과 의미, 향후 활동 계획 등을 공유 받는 시간을 가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강력한 통제에 지친 빅테크의 탈(脫) 중국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중국에서 번역서비스 철수를 선언했다.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낮은 이용률을 이유로 구글 번역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 구글, 번역 서비스 철수..재진출 포기? 이번 결정으로 중국에선 웹사이트와 앱 모두 구글 번역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연이은 실패에 구글이 결국 중국 시장 재진출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WSJ에 따르면 중국 웹사이트는 구글 번역 홍콩 웹사이트로 이미 도메인을 옮겼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CJ그룹이 사재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CJ 뉴스룸’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CJ 뉴스룸은 기업 블로그 형태를 거쳐 2020년 웹사이트로 개편한 '채널CJ’가 그 전신이다. 이번 론칭으로 개명과 함께 영문 페이지(CJ NEWSROOM)를 오픈했다.국내외 미디어, 산업 전문가, 투자자, 구직자 등 다양한 고객을 겨냥한 디지털 소통 허브를 지향하는 CJ 뉴스룸은 CJ 안팎의 흥미로운 소식과 함께 임직원 인터뷰, 칼럼, 데이터 분석 기반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사명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몇 년간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을 꾸준히 확장하던 아마존이 일부 매장 폐쇄를 결정했다. 아마존은 3월 2일(현지시간) 미국 및 영국에서 전개하는 서점·컨셉스토어·완구점·가정용품점 등 총 68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그간 오프라인 매장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위치로 포지셔닝한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왔다. 2015년 본사가 위치한 워싱턴주 시애틀에 오픈한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 북스(Amazon Books)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슈퍼마켓 체인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산하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을 중국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현지시간) 링크드인까지 사업을 중단하면서 중국에서 운영되는 미국 업체의 대형 SNS는 모두 철수했다고 전했습니다. MS는 성명을 통해 "중국 당국의 강력해진 검열과 더 엄격해진 규정 준수 요구 사항에 따라 중국 내 링크드인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올해 말부터 SNS 기능이 없는 구직사이트인 인잡스 서비스는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계에서 6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링크드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에서 콘텐츠 플랫폼인 ‘뉴스스퀘어’를 통해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2013년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임직원 전용 플랫폼인 아모레퍼시픽 뉴스스퀘어를 올해부터는 사내에 공유하는 소식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의 ESG 경영, 임직원 칼럼 및 참여 영상, 보도자료 등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문을 열었다.About Amorepacific 메뉴는 아모레퍼시픽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기 쉽게 풀어낸 AP Story와 지속가능경영 및 CSR 주제의 카드뉴스를 볼 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인터넷 광고 협회(IAB) 의뢰로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인터넷 광고 매출은 13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 미 대선과 연말 쇼핑시즌이 성장 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미 대선과 연말 쇼핑시즌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급감을 메우며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다. 다만 증가율은 2019년 15.9%에서 다소 하락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 관련 광고는 부진했던 반면, 하반기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빗썸은 공식 이메일 외 어떤 경로로도 재단으로부터 상장 신청을 받지 않고 특히 ‘상장피’ 등 상장 비용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비공식 채널을 통한 상장 협의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브로커를 통한 절차 시도 정황이 확인되면 재단에도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빗썸 관계자)가상자산 거래도 빗썸이 자사의 거래소를 사칭해 고액의 상장 수수료를 갈취하며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는 불법 상장 브로커를 겨냥해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다.이 회사는 최근 자사 임직원을 사칭하는 등 빗썸 상장을 미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확대되고 있는 인포데믹(Infordemic)은 잘못된 진단과 악성 거짓 정보가 급속히 퍼져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는 현상으로, '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유행병'을 뜻하는 'epidemic'의 합성어다. 인포데믹은 날이 갈수록 진화하며 국가 간 갈등을 초래하고 백신 거부 운동으로 확산되는가 하면,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로 몸에 치명적인 메탄올을 마시는 등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다. 대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 입장에서 인포데믹은 큰 골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은 전 세계에서 인터넷광고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나라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 추산에 따르면 올해 미국 인터넷광고 매출은 800억 달러(90조 8640억 원)를 돌파해 중국의 1.7배, 일본의 7.5배에 달할 전망이다.구글과 페이스북이 시장의 60%를 독점 이마케터는 최근 발표한 최신보고서에서 미국 내 구글과 페이스북의 인터넷광고 매출이 올해 더욱 증가해 시장 독점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지난해 구글(유튜브 포함)의 미국 인터넷광고 매출은 294억 3000만 달러로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