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제공)
(사진=우리은행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우리은행이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실질적 훈련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30일 오후 2시부터 30여분 동안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제 413차 민방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발생상황을 가정해 고객과 직원이 ‘재해재난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총 3단계(최초 지진발생 단계-대피장소로 이동 단계-대피장소 집결단계)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임원이 안전책임자로 참여하고, 각 단계별 상황대처능력을 부서간 교차평가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9월 ‘2019년 민방위활동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재해재난 대응에 있어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우리은행은 항상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