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의 진화…미세먼지 잡는 아파트 등장
IT 기술의 진화…미세먼지 잡는 아파트 등장
  • 송협 기자
  • 승인 2019.02.20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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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개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근 미세먼지 파동으로 실내공기 청정함을 유지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자사가 공급하는 자이 아파트에 ‘SYSCLEIN(시스클라인)’을 공급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차단하고 청정주택이 될 수 있는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입니다.” (GS건설 우무현 사장)

4차산업 시대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新문명은 인류에게 더 많은 진화된 삶을 제공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4차산업의 산물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로봇, IoT 등 기술은 이제 단순히 인류의 개인적인 편의는 물론 산업 분야에서 견인차 뿐 아니라 건설업계에도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그간 단순 인력의 힘과 중장비를 바탕으로 설계돼 온 건설 기술은 이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소프트웨어는 물론 로봇을 통해 운용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호주 퍼스에 거점을 둔 테크놀로지 기업인 ‘패스트브릭 로보틱스’는 세계 최초 전자동 로봇으로 주택을 건설하는데 성공했다. 이 로봇은 방 3개와 2개의 욕실을 갖춘 단독주택을 완공하는데 불과 3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패스트브릭 로보틱스의 건설현장에서 주택을 공급하는 로봇 뿐 아니라 일본 4대 건설사인 시미즈 건설이 개발한 로봇은 자재를 운반하고 용접이 가능하다. 때문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건설현장에서 첨단기술을 앞세운 로봇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4차산업의 첨단기술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기술이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아마 수송 분야가 아닌 건설 분야라고 전망하고 있다.

모바일앱과 홈네트워크 하나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제어

4차산업의 신기술이 일상생활은 물론 건설현장까지 파고들면서 빠른 공정과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극심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돼 눈길을 받고 있다.

국내 건설업체 GS건설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더한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CLEIN(시스클라인)’을 개발하면서 지금까지 CO2 논란의 밀폐식 공기청정기 단점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시스클라인은 밀폐된 공간에서 이동형 공기청정기 가동시 CO2 농도가 높아져 강제로 환기를 시켜야 하는 단점을 극복하고 24시간 별도 환기가 필요없이 청정한 공기를 공급, 순환시키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클라인은 GS건설이 자사 자이 S&D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며 내달 말 공개와 함께 올해 하반기까지 주요 분양 단지를 시작으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시스클라인은 기존 공기청정 시스템과 공기청정기의 단점을 해결해 공기 청정 기능을 대폭 강화하면서 환기가 필요 없는 혁신 제품이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시공은 시스템 에어컨 같이 천장에 설치해 공간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다. 또 세대 내 설치된 홈네트워크와 통합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실제로 홈네트워크와 모바일앱, 그리고 별도 컨트롤러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전열 교환기를 제어하는데 화면에 표시된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 및 청정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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