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가 광고를 포함한 월 7.99달러의 '베이식 요금제'를 선보인다. 8일(현지시간) 디즈니+는 기존 가격인 월 7.99달러에 콘텐츠 광고를 포함한 '베이식 요금제(Disney+ Basic)'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콘텐츠 시청에 제약이 없고 총 4대의 단말로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 단, 1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보려면 15~30초 광고를 4분 정도 시청해야 한다. 또 디즈니+는 광고 없는 '프리미엄 요금제(Disney+ Premium)' 가격을 3달러 인상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확대되면서 업체들은 구독(정액) 고객 확보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OTT는 일정 월 정액 요금을 내면 해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규모 있는 플레이어의 진입과 양질의 콘텐츠가 늘어나자 고객들은 해지와 가입을 반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시장 포화 속에서 관련 업체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해마다 상승하는 고객 이탈률미 조사업체 안테나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 애플의 '애플TV플러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구글 산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여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온라인 스토어 참가 여부를 두고 유튜브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협의를 시작했다고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 유튜브 앱 내 '채널 스토어' 가을 개설 추진 유튜브는 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사내에서 '채널 스토어'라고 부르며 최소 1년 반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매체에 따르면 이르면 올가을 출범시킬 계획이다.유튜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넷플릭스(Netflix)는 2022년 1분기 (1~3월) 결산 발표에서 최근 10년 동안 처음으로 회원 수가 감소했음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넷플릭스는 "1분기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회원 수가 20만 명 감소했다"며 "2분기에는 회원이 200만 명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입자 계정 공유와 날로 심화되는 OTT 업체 간 경쟁을 성장 정체 요인으로 꼽았다. 넷플릭스가 자체 집계한 가입자 외 요금 미지불 사용자는 약 1억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는 사용자가 업로드하는 동영상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터미네이터', '록키' 등의 영화를 광고와 함께 공개하는 등 무료 영화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유튜브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만으로 모든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에서 광고가 포함된 TV 프로그램 약 4000편을 무료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유튜브는 TV 프로그램의 스트리밍 시청이 가능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불과 17일 만에 1억명 이상의 시청자수를 돌파하는 등 신기록을 세우며 무려 46일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오징어게임과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승장구중인 넷플릭스는 최근 월 이용료를 10% 인상했지만 이용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넷플릭스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해 해외 IT 미디어 더 버지(The Verge)가 정리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경우 서버 다운이나 통신 지연 등이 종종 발생한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애플이 영화 등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애플이 할리우드가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광대한 스튜디오 부지를 찾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이는 일반 영화 등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으로의 본격 진입을 의미한다.◆ 애플, 헐리우드 촬영 스튜디오 물색 중 애플은 헐리우드의 사운드 스테이지라는 영화 촬영용 방음 스튜디오를 다수 임대하고 있다. 새로운 거점은 이를 보완하는 개념으로, 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1월 19일(현지시간) 2020년 말 기준 전세계 유료 회원수가 2억 366만명으로 처음으로 2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넷플릭스가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선두자리를 굳히는 이정표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수요 급증 지난해 회원수 증가는 2월까지 예년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지만 3월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한 2020년 4분기(10~12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전 세계에 15초짜리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 열풍을 불러일으킨 중국 스타트업 바이트댄스(Byte dance)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최근에는 실리콘밸리에 새로운 활동거점을 마련하고, 미국 테크놀로지 기업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강자 유튜브를 위협하고 있다. ◆ 고액 연봉 내세워 美IT 인재 대거 영입 바이트댄스는 창립 5년 만에 '슈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대열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일본 소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은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연이어 발표하며 하드웨어 중심에서 콘텐츠로 사업의 중심축을 옮기고 있다. 스마트폰 교체주기 장기화, 아이폰 판매 감소, 중화권 매출 하락 등 성장 둔화가 이어지자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 손을 뻗고 있는 것. 이는 아이폰 등 사용자 기반을 통해 수익을 다각화하는 한편 매출 감소를 만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애플은 넷플릭스와 같은 형태의 월정액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애플TV 플러스(Apple TV+)’를 오는 11월 런칭할 계획이다.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성장 동력에 빨간불이 켜진 애플이 최근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연이어 발표하며 하드웨어 사업 중심에서 콘텐츠 사업으로 중심축을 옮겨 위기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간) '잇츠 쇼 타임'(It 's show time)이란 타이틀의 이벤트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잡지·신문 구독 서비스, 게임 서비스,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대거 공개했다. 애플이 신규 아이폰 공개가 아닌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대규모 이벤트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마트폰 교체주기 장기화, 아이폰 판매 감소,
콘텐츠 경쟁력 승부 나선 넷플릭스 문제는 매출 감소[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인구 가운데 1억 3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며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의 존재감이 경쟁업계를 위협하고 있다.지난 17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례적으로 개별 프로그램의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를 일부 공개하고 나섰다.공개 결과 4분기 신규 구독자 수는 미국을 비롯해 해외 전 지역에서 가이던스를 웃돈 반면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다. 관련 업계는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