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JW크레아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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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온코인사이트와 연구협력을 통해 차세대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수지상세포 기반 JW크레아젠의 축적된 노하우와 온코인사이트 혁신 기술력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W크레아젠 박찬희 대표)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이 온코인사이트와 함께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CAR-M’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키메릭항원수용체(CAR)와 대식세포를 결합한 CAR-M 치료제는 대식세포에 특정 암항원을 인지토록 하는 CAR 유전자를 적용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와 파괴하는 암 특이적인 살상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다.

무엇보다 종양부위까지 이동이 제한적인 T세포와 달리 대식세포는 고형암 주변에서 잘 발견되며 CAR-T 치료제는 현재까지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개발이 집중된 반면 CAR-M 치료제는 전체 암 환자 중 90% 이상 차지하는 고형암에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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