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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1일 신규 확진자가 7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유입은 15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2만3천4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총 40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8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경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 설명회 등을 고리로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강남구 주상복합 대우디오빌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고 구로구 건축설명회와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각각 8명으로 늘었다.

부산 동아대에서도 학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 관련(누적 26명),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24명),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18명),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616명)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8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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