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힘든데…’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코로나19’ 확진
‘가뜩이나 힘든데…’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코로나19’ 확진
  • 신종명 기자
  • 승인 2020.02.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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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데일리포스트=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객실 승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해당 승무원의 항공편과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며 신천지 신자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

지난해 한일 경제보복 조치로 항공 이용객들이 급감한 항공업계가 올해 초부터 발발한 코로나19 여파로 악재가 겹치면서 경영상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대한항공은 자사 항공기 객실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이날 인천 승무원 브리핑실을 일시 폐쇄하는 한편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오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항공사 승무원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승무원은 지난 1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선에 탑승했따가 코로나 확진 승객과 접촉한 것으로 보이며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19일과 20일 양일간 미국 LA 노선에도 탑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추후 IOC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제2여객터미널 브리핑 룸에서 쇼업(Show Up) 하기로 했으며 비행 전 합동 브리핑은 항공기 내에서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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