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이디야커피가 삼성카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디야커피는 “16일 논현동 본사에서 삼성카드와 매장별 맞춤형 LINK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디야커피 김주예 마케팅사업본부장과 삼성카드 허재영 BDA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디야커피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중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서비스인 ‘LINK 비즈파트너’를 통해 매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LINK 비즈파트너’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성향을 분석하여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디야커피의 가맹점주는 삼성카드 고객 중 신규 혹은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매장의 상권 및 특성에 따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삼성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정기 리포트를 통해 프로모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양사는 이디야커피의 모바일 음료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이디야오더’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디야커피 고객 분석, 브랜드 협력 광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삼성카드와 협업을 통해 매장별로 효율성 높은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장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마케팅과 명확한 성과분석을 통해 각 가맹점의 매출을 상승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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