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광고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10월 말 선보인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Mechanical Recycled PET) 도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콘셉트로 철새편과 펭귄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영상이 빠르게 확산돼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기록했다.
철새편은 먼저 날아올라 무리를 이끄는 리드 버드(Lead Bird)의 모습을, 펭귄편은 먹이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을 통해 자연 속 리더의 행동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선구자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100% 재생 MR-PET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소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초'가 가진 혁신성과 리더십을 강조하며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칠성사이다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에서 지구를 위한 실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 소비의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영상 공개 이후에는 "자연과 메시지가 잘 맞는다",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든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이는 소비자들이 광고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선택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행동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신규 페트병이 국내 음료 패키지 기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확신 아래, 책임 있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은 라벨과 용기 디자인도 개선됐다. 라벨에는 '100% RECYCLED BOTTLE' 표기를 넣어 재생 원료 사용을 명확히 알렸고, 용기 하단에는 별 모양 양각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와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