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니어 고객 위한 금융·문화 복합 프로그램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프리시니어(Pre-senior) 고객을 초청해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한 Premier 정동길 첫사랑'의 후속 행사로, 4050 프리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문화 복합콘서트로 구성됐다.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는 ▲가을 풍경을 즐기는 '정동길 산책'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전하는 '금융콘서트' ▲음악으로 감성을 더하는 '낭만음악회'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고객들은 금융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정동길 산책'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을 지나 '정동1928 아트센터'까지 이어졌으며, 고객들은 단풍이 물든 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베스트 포토상'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하며 산책 코스를 더욱 즐겼다.
이어 열린 '금융콘서트'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 조직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소속의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프리시니어 고객과 대담 형식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발간된 자산관리 가이드북 '혜안'을 기반으로, 프리시니어 세대가 실제로 고민하는 자산관리 전략을 깊이 있게 다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인 '낭만음악회'에서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의 클래식 연주가 이어졌으며, 가수 조성모 씨의 무대가 더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동길 낭만' 행사는 프리시니어 고객의 삶과 취향을 이해하고 금융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인생 여정에 진정성 있게 동행하며, 신한 Premier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