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프랑크로 바다 풍미 더한 이색 라인업 확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롯데웰푸드가 대표 육가공 브랜드 롯데햄과 해물맛 스낵 '오잉'의 협업 제품을 확대한다. 롯데햄은 바다 풍미를 살린 '롯데햄 오잉 비엔나', '롯데햄 오잉 프랑크'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제품 2종은 오잉 스낵 특유의 고소하고 짭짤한 시즈닝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오징어를 썰어 넣어 해물 특유의 감칠맛이 더해졌으며, 한입 씹을 때마다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00g당 단백질 13g(1일 영양성분 기준치 24%)을 함유해 간편한 단백질 섭취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롯데햄은 올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며 일상에서 더 즐겁고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편의점 전용으로 출시된 '롯데햄 오잉 꼬치프랑크'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은 대형마트와 SSM 등 더 넓은 유통 채널로 확대된다.
'롯데햄 X 오잉' 라인업은 기존 비엔나·프랑크 제품의 풍미에 바다 향을 더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프라이팬에 굽거나 끓는 물에 데치는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밥반찬, 간식, 술안주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 가능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육가공 제품이 '간편한 반찬'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단백질 섭취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백질 함량 전면표시' 제도를 도입했다. 패키지 전면에 단백질 정보를 명확히 표기해 소비자가 영양 성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로스팜97, 에센뽀득 등 자사 육가공 브랜드는 2008년부터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단백질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롯데햄 X 오잉'처럼 색다른 경험을 담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