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통신사업자 KDDI는 요코하마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JOINUS"의 고객 동선과 특성을 연계해 내점상황을 분석하는 실증실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실증실험은 KDDI 외에 신생 기술벤처기업 ‘조이코퍼레이션(ZOYI Corporation)’, 데이터 처리/분석 회사 ‘ARISE analytics’, O2O?판촉앱 제공업체 ‘ipoca’ 등이 참여해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하루에 약 23만 명이 방문하는 JOINUS의 각 출입구와 로비 등 주요 지점에 여러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고객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통신업체 KDDI가 지난 29일 웨더뉴스와 모바일 통신 기반의 ‘스마트 드론 구상" 실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니케이 등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웨더뉴스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민간 기상정보 회사다. 양사는 드론용 기상예측 정보 제공 및 기지국에 설치한 기상 관측 시스템 ‘소라테나’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소라테나(소라(天)+안테나)는 KDDI의 이동통신 기지국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로 주변 날씨정보를 커뮤니케이션 형식으로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DDI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통신사업자 KDDI가 지난 21일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 "au HOME"에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을 연동시켰다고 발표했다.au HOME은 KDDI가 올해 7월 런칭한 가정용 IoT 서비스로 다양한 센서, 잠금장치, 기타 연결형 단말을 통해 가정보안, 자동화, 스마트미터링 솔루션을 구현한다.또 이동 중 가정 내 상황을 쉽게 모니터할 수 있고 집안 온도 제어 및 창문 및 현관문의 잠금장치 제어, 조명 제어, 전력소비 측정 등이 가능하다.au HOME은 ▲창문 개폐 여부를 확인할 수 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전세계 통신업계가 5G 조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5G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등 각국 정부가 2020년을 5G 상용화 원년으로 내세우며 국가적 차원에서 5G 인프라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이통3사의 5G 인프라 투자 현황...통신장비 업체 경쟁 치열 일본은 총무성 주도로 5G 조기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 시점에 완벽한 5G 기술을 구현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데이터 전송속도 20Gbps 이상의 속도 구현을 위해서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IoT 시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통신’기술이다. IoT 관련 통신수요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본 일본의 통신 업계의 투자 의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일본 최대 통신업체 NTT와 2위 KDDI, 3위 소프트뱅크 모두 앞 다투어 IoT 업체를 인수하고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의지를 명확히 밝히고 있다.1) NTT 그룹 대표적으로 NTT그룹은 IoT 시대를 대비해 작년 4000억엔을 투자해 델컴퓨터의 글로벌 IT 서비스 부문을 인수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N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2위 통신업체 KDDI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농업분야에 활용하는 실증실험을 홋카이도에서 시작했다.현재 일본정부는 IoT와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농가의 다양한 데이터를 시스템화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KDDI는 최근 IoT 통신 플랫폼 업체 SORACOM 인수하는 등 IoT 관련 통신수요의 성장 가능성에 사업 강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최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KDDI는 이번 실증실험으로 작물 관리의 어려움과 날씨영향으로 인한 대량폐기 등의 문제에 대응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