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내년 2월 중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그동안 MR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몇 차레나 나왔다. MR이란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가상 정보를 결합해 혼합 현실을 구현하는 기술로, 이에 기반한 비전 프로는 2014년 첫 공개된 애플워치의 등장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애플의 야심작이다.비전 프로를 발표 당시 애플은 "2024년 초 미국 애플 공식 사이트 및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만 설명했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구글이 최근 산업용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스마트 글래스인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oogle Glass Enterprise Edition)'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지원 업무도 2023년 9월 15일부로 종료할 방침이다. 구글은 그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CNBC는 글로벌 IT기업 최초의, 그리고 지금도 가장 인지도 높은 스마트 글래스의 종언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버시·저작권 침해 등 물의'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이름 그대로 법인용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이 새롭게 내놓은 인력 채용 공고를 통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을 아우르는 확장현실(XR)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확장현실(XR)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개별 또는 혼합 활용해, 확장된 현실을 창조한다. 가령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홀로렌즈는 안경 형태의 디바이스지만 현실 공간과 사물 정보를 토대로 최적화된 3D 홀로그램을 표시한다는 점에서 확장현실(XR)의 형태로 볼 수 있다.미국 IT 전문매체 프로토콜과 더버지 등 현지 매체는 18일(현지시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페이스북은 가상 공간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글로벌 연구 및 프로그램 파트너 지원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5000만 달러(590억원) 규모의 연구 펀드를 조성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광고 사업을 주 수입원으로하고 있지만 광고 업계의 개인정보 강화 움직임 속에 향후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메타버스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수 년 동안 VR과 AR 기술 관련 투자를 통해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메타버스란 Meta(초월한)+Universe(세상)의 합성어로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애플이 가상현실(VR) 업체 넥스트VR(NextVR)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R(증강현실) 안경·헤드셋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애플이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AR·VR 제품 개발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2016년는 연이어 VR 헤드셋이 등장하며 VR·AR 기술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구글은 수년간 테스트 과정을 거친 자사 스마트안경 구글글래스의 개인용 시장을 포기했으며, 2019년 7월 애플 역시 AR 글래스·헤드셋 개발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LG유플러스는 교육부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을 활용한 미래교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LG유플러스가 교육부와 협업하는 ‘미래교실’은 교과과정에 필요한 견학∙체험 학습 등을 AR과 VR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하는 실감형 교육 모델이다. 미래교실 구축을 위해 LG유플러스가 개발한 교육용 AR∙VR 콘텐츠 플랫폼 ‘톡톡체험교실’을 활용한다. 톡톡체험교실은 교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LG유플러스는 15일 5G 서비스 전략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활밀착형 5G 서비스인 ‘스마트홈트’와 ‘U+ AR쇼핑’을 새롭게 발표했다.지난 4월 5G 개막과 함께 선보인 5대 서비스 (U+ VR, U+ AR, U+ 프로야구, U+ 골프, U+아이돌Live)가 5G 서비스 1.0이었다면, 지난 8월 발표한 클라우드게임 GeForce Now, eSports 서비스인 U+ 게임Live, 그리고 이번에 소개된 스마트홈트와 AR 쇼핑은 새로운 고객층 공략을 위해 기획된 5G 서비스 2.0이다.5G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애플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신형 아이폰 보급모델 SE2를 비롯한 다양한 하드웨어 주력모델과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반의 스마트글라스를 출시할 것이란 유력한 전망이 나왔다. 이는 애플 제품의 시장동향 및 공급망 정보에 정통한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것이다. ◆ 애플 판매량 견인차 될 보급형 아이폰SE210일(현지시각) 발표된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SE2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본체는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 프로세서는 아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안에 5세대(5G) 통신 콘텐츠와 솔루션을 수출하겠다며 해외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내부 테스크포스(TF)인 드림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주요 경영진을 만난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는 5G 성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하 부회장은 "구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5G 생태계 구축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공동 협력과 제휴를 통해 확보한 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9월 23일 미국 신경기술 스타트업 ‘CTRL-랩스(CTRL-labs)’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CTRL-랩스의 핵심 기술은 마우스클릭이나 화면 터치 없이 디지털 단말을 뇌파로 조작할 수 있게 해, 미래 스마트폰이나 증강현실(AR) 기반 스마트 안경과 같은 제품에 필수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뉴런의 전기신호를 입력신호로 변환2015년에 뉴욕에 설립된 스타트업 CTRL-랩스는 사용자가 뇌파로 디지털 캐릭터를 조종하는 소프트웨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페이스북이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반의 스마트안경을 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글로벌 안경 브랜드와 제휴...2023~2025년 출시 목표18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매체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글로벌 안경·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 자회사인 룩소티카와 제휴해 2023~2025년 제품화할 계획이다. 사내에서 코드명 '오리온(Orion)'으로 불리는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정보단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안경은 통화와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LG유플러스의 차별적 5G 기술과 서비스, 그리고 을지재단이 보유한 의료 분야 역량의 상호 시너지로 5G 스마트병원 상용화의 첫 단추가 꿰매졌습니다. 앞으로 을지재단과 협력을 통해 5G 특화 산업 육성과 차세대 의료서비스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4차산업혁명 시대, 의료 시장에도 첨단 IT 과학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와 을지재단이 ‘5G 스마트병원’ 구축과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제 5G 네트워크를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포켓몬고 게임 등에 활용되고 있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은 눈앞에 보이는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이는 기술이다. 5G 상용화로 데이터 처리속도가 향상되면서 국내에서도 AR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지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사람은 AR로 표시되는 아바타를 대할 때도 사람을 상대하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스탠퍼드 대학 VR 연구소장인 제
레고, AR로 즐기는 ‘히든 사이드’ 발표[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남녀노소 모두에게 6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레고(LECO)가 증강현실(AR)과 만났다.작은 블록을 조립하는 레고는 그 동안 원하는 입체물을 완성한 후 상상력을 발휘해 즐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새롭게 발표된 ‘히든 사이드(Hidden Side)’는 레고 시리즈에 AR을 입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AR은 눈앞에 보이는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이는 기술이다. 레고는 블록으로 만들어 낸 세계를 현실화하고 여기에 ‘모험’을 더해 그
구글, 증강현실(AR) 기능 구글맵에 적용하는 테스트 진행중[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 ‘구글맵’에 실제 진행 방향과 점포 정보 등을 표시하는 증강현실(AR)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구글이 구글맵 AR 내비게이션 기능을 상용화하기 위해 일부 이용자 대상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각) 전했다.AR이 접목된 구글맵 작동 방식은 GPS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포착, 스마트폰 화면에 화살표를 표시해 방향을 나타낸다. 구글은 VPS(Visual positioning sys
안경형 웨어러블, 새로운 시장에서 활로를 찾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2012년 안경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 야심차게 첫 선을 보였지만 결국 고배를 마셔야 했던 스마트 안경 ‘구글글래스’를 기억하는가?구글 최초의 AR(증강현실) 스마트 안경인 구글 글래스는 글로벌 IT기업들의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시장 외연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1500달러에 판매된 구글 글래스 시제품은 높은 가격과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 문제 등으로?2015년 1월 돌연 판매가 중단됐다.그리고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구글 글래스
국내 최초 단지 내 AR(증강현실) 정원 도입[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대우건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적인 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시킨 주택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섰다.대우건설은 이달 국내 최초로 반포 써밋 단지 내 정원에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이하 AR)을 적용한 ‘AR 가든’을 도입했다.스마트폰에 ‘AR 가든’ 앱을 설치하면 입주민들은 단지 내 정원에 있는 초목이나 벤치 등 사물에 겹쳐서 나타나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단지 내 조경과 IT를 접
출시 1년만에 100만 돌파…하반기 TV 콘텐츠 육성 ‘탄력’[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출시 1년만에 이용자가 벌써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아이들나라’는 AR(증강현실)과 AI(인공지능) 기술의 진화 및 교육 전문 기업 콘텐츠 협업으로 ICT 키즈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 전무)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유·아동 플랫폼 "아이들나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이후 연말까지 방송용 스포츠 중계와 글로벌 드라마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다양화 시켜 나간다는
[스타트업 워치=김여정 기자] VR/AR 글로벌 얼라이언스와 함께 19개 업체 선발하여 총13억원 지원하는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이 진행됐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을 개최한 결과 ㈜에이치오엔터테이먼트, ㈜아들과 딸 등 19개 스타트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VR/AR 관련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기획과 콘텐츠를 선정,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19개팀이 참가해 VR/AR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VR·AR 전문 리서치 회사인 "그린라이트 인사이트(Greenlight Insights)"는 지난 2017년 VR·AR 벤처에 대한 투자 총액이 19억 달러(한화 약 2조 349억 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그린라이트 인사이트는 매년 VR·AR 업계를 둘러싼 벤처기업의 현황 파악을 위해 전세계 민간 및 공공 출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투자액 전체로는?2016년을 상회했지만 벤처기업 당 투자 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시드 투자와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