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에 접근하는 궤도를 가진 소행성이 새롭게 발견됐다. 2014년 이후 발견된 최대 크기 소행성으로 지구에 충돌할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소행성은 태양이 강하게 비추는 영역에 존재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지구 궤도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은 '지구 근접 소행성(NEA)'으로 불리며 2022년 기준 1454개가 확인되고 있다.카네기과학연구소 지구·행성실험실 소속 천문학자인 스콧 셰퍼드((Scott Sheppard)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태양의 영향으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서울의 첫 인상이며 중심지인 서울역에서 작가와 시민이 함께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민관협력사업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도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의 허브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습니다.” (한화건설 김만겸 부사장)서울의 역사적인 관문으로 꼽히는 서울역에 공공미술 문화공간이 마련됐다. 문화예술 작가와 일반시민이 서울역사 내 주차램프를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도킹 서울(Docking Seoul)’이 개장했다.서울시가 주관하고 한화건설과 한화커넥트, ㈜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가겠습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취임사 中)지난 3월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제 27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규 대표로 선임된 남궁훈 카카오 대표의 리더십이 큰 위기에 봉착했다. 카카오를 세계 최정상 기업으로 도약시킬 공격수를 자처했던 남궁훈 대표이사가 국내 시장 수성에도 진땀을 빼는 불안한 수비수로 전락해 버렸기 때문이다.남궁 대표의 글로벌 진출 선언은 그동안 카카오가 비판을 받아온 골목상권 침투, 쪼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저궤도 인공위성으로 전세계에 광대역 인터넷 통신을 제공하겠다는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널리 보급된 상태로 아직 인류의 절반은 인터넷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천문학자인 제러드 카이퍼(Gerard Kuiper)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아마존 산하 벤처 ‘카이퍼 시스템즈(Kuiper Systems LLC)’가 주도하고 있다. ◆ 인공위성으로 연결된 ‘프로젝트 카이퍼’ 구상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라인게임즈 신작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신규 항해사 8명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업데이트는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첫번째 콘텐츠 추가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과학 테마의 항해사 총 8명이 새롭게 등장한다.S급 항해사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한 16세기 대표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로,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측량사’로 등장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탐험에 유리한 각종 효과와 높은 척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태양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크며, 특히 인터넷이나 전화회선 등의 통신장비에서 오류가 발생할 위험성이 종종 지적되고 있다.특히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며 표면에 있던 높은 에너지의 플라즈마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태양폭풍(Solar storm)'은 전력망이나 인터넷에 상당한 피해를 미친다. 영국 왕립 천문학회가 2022년 7월 11일~15일 개최한 전국 천문학 회의에서 태양폭풍이 철도망에 혼란을 초래해 열차를 늦추거나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랭커스터대 박사과정의 캐머런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그래도 이 정도에서 마무리가 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고…) 어쩌겠습니까? 공장은 돌아가야 하니까요. 고작 일주일 물류가 원활하지 않으니까 2조 원 육박하는 경제 손실 피해가 발생했잖아요. 하나를 주니까 열 개를 달라는 식의 포문을 열어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재계 관계자)8일 만에 종결됐다. 올해 마감 예정인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 물류 대란의 거센 폭풍을 짧지만 굵게 일으켰던 화물연대 파업이 말이다.“(타결)되네 마네” 하는 것이 몇 차례였다.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21년 12월 우주로 발사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운용팀이 2022년 5월 9일(현지시간) 망원경에 탑재된 4기의 관측장비 조정이 완료됐다며 놀라운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올 여름 정식 관측을 앞두고 시험 촬영된 우주 이미지를 보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기존 망원경을 압도하는 고정밀 관측이 가능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마이클 맥엘웨인(Michael McElwain) 연구원은 "망원경의 위치 조정이 예상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국립천문대가 하와이 관측소의 '스바루 망원경'으로 하늘을 소용돌이면서 이동하는 빛을 2022년 4월 17일 관측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아래가 일본 아사히 신문이 공개한 영상이다.4월 17일(현지시간) 아침 5시경, 화면 왼쪽에서 회전하는 빛의 소용돌이가 등장하고, 이후 회전을 이어가며 천천히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국립 천문대에 따르면, 소용돌이치는 빛의 정체는 촬영 2시간 정도 전에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팔콘9'의 2단 로켓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지구 대기에 부딪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며 표면에 있던 높은 에너지의 플라즈마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자연 현상을 '태양 폭풍(Solar storm)'이라고 한다. 이러한 태양 폭풍은 태양 활동주기가 활발해지면 발생하기 쉽고 지구에 몰아치면 전력망이나 인터넷에 큰 피해를 미친다.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 고전압 연구소의 데이비드 월리스(David Wallace) 매니저가 태양 폭풍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호주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해설했다. 1859년 9월 1일 세계 각지의 전산 시스템이 대규모 고장을 일으켰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심각하죠. 저희 같은 전문 업체들이 취급하는 발암 또는 위험 물질이 대량 함유된 산업폐기물까지 시멘트 공장으로 다 들어가다 보니 가장 큰 우려는 대기오염에 따른 환경 문제이며 대기업 시멘트 기업의 시장 교란에 따른 군소 전문 업체들의 피해를 꼽을 수 있습니다.” (A 환경시설 업계 관계자)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생활 쓰레기가 아닌 산업현장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불연성 폐기물, 고형연료 제품 등 산업폐기물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대기오염과 탄소 배출의 위험성이 많은 산업폐기물을 전문적으로 전담하고 있는 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구에서 고물자리(Puppis) 방향으로 약 855광년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행성 'WASP-121b'는 2015년에 처음 발견됐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토대로 파악된 WASP-121b는 목성의 약 1.2배의 질량과 1.8배의 반경을 가지며, 표면 온도가 약 2000℃에 달하는 거대 가스 행성이다. 독일 막스 플랑크 천문학 연구소 연구팀은 대기 조사를 통해 "WASP-121b는 철과 티타늄으로 구성된 금속 구름이 형성되고 루비와 사파이어 비가 쏟아지는 환경"일 가능성을 새롭게 시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직경 약 1km의 소행성 '1994 PC1'이 2022년 1월 18일(미국 동부시간)에 지구 근처를 통과한다고 발표했다. 지구 가까이에 접근할 것으로 보도된 소행성 1994 PC1은 호주 천문학자인 로버트 맥노트가 1994년에 발견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소행성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8m)보다 직경이 170m 정도 더 크다. NASA에 따르면, 1994 PC1은 약 1.5년의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1월 18일 오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첩과 같은 양자역학적 현상을 활용해 계산하는 양자 컴퓨터는 초고속 계산으로 정보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구글 양자 인공지능(Quantum AI) 연구팀이 우주에서 오는 고에너지 방사선인 '우주선(cosmic ray)'이 양자 컴퓨터 동작에 중대한 오류를 일으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논문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게재됐다. 현재의 디지털 컴퓨터는 정보단위(비트) 하나에 또는 1을 담을 수 있지만 양자 컴퓨터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수많은 인공위성이 다양한 목적으로 발사되고 있다. 우주개발이 진행되고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발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 과학 미디어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해설했다. 1957년 10월 4일 세계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1호 발사 이후 구소련과 미국의 우주개발 경쟁이 시작됐고, 그 후 2010년대까지 매년 10~60개의 인공위성 발사가 이루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위성 정보 활용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최근 인공위성 발사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우주 공간은 진공에 가깝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을 것 같지만, 엄밀하게는 약간의 분자가 존재합니다. 우주를 떠다니는 작은 분자를 후각으로 포착함으로써 인간은 '우주의 냄새'를 느낄 수 있고 실제로 우주 비행사들도 '우주는 독특한 냄새가 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냄새에 대해 미국 과학 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Popular Science)가 설명했습니다. CNN 우주 특파원이었던 마일즈 오브라이언과 여성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 기장을 맡았던 페기 휘트슨은 20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달은 지구에서 약 38만km 떨어진 곳에서 공전하고 있는 위성으로, 자전 속도를 완화하고 자축 기울기를 안정시키며 조수간만의 차를 만드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구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달에 천문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NASA가 추진하고 있다. 인류가 달에 천문대를 만들려는 이유에 대해 NASA 과학자가 설명했다.2020년 4월 NASA는 달의 뒤편에 있는 운석구덩이인 크레이터를 거대한 전파망원경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달 크레이터 전파망원경(LCRT·Lunar Crater Radio Tele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하거나 매출이 급감해서 문을 닫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을 생각하면 이런 게 대한민국 공기업의 민낯인가 생각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기업인 만큼 회사가 빚이 많아 경영이 어려우면 구조조정이 정답 아닌가요? 한전 직원들은 신의 자식입니까?” (20대 직장인 박영주 씨)#절대다수의 서민에게서 비싼 전기료 받아 고액 연봉 챙겨주는 대한민국의 공기업 한전, 경영악화의 책임은 국민의 몫인가? 언제까지 능력 부실의 공기업을 국민의 피 같은 혈세로 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우리는 누구인가? 또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지금은 세상을 떠난 미국의 천문학자이며 기상학자인 칼 세이건(Carl Sagan)은 그의 저서 ‘코스모스(COSMOS)’를 통해 세 가지 질문을 남겼습니다.그의 세 가지 질문 중 첫 번째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는 태초 빅뱅(Big Bang) 이후 파생된 우주 물질에서 탄생했다는 사실과 함께 두 번째 질문인 ’우리는 누구인가?‘에서 이 세계를 이해할 줄 아는 방식으로 진화한 존재면서 코스모스 전체 속에서는 티끌만도 못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에 개발한 방법론은 국소 최적점에 수렴하는 문제를 완화하고 인공신경망의 신뢰할 수 있는 예측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큰 설계 공간의 분야를 최적화하는데 기대되며 무엇보다 데이터 생성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비용 설계 문제에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승화 교수)국내 연구진이 적은 수의 데이터 검증으로 우수한 소재 탐색이 가능한 딥러닝 방법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KAIST 기계공학과 유승화 교수 연구팀은 능동-전이 학습과 데이터 증강기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