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재단이 넥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넥슨의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의미가 담긴 선물을 증정하며 사회 공헌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유저 대상 이벤트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이번 릴레이 이벤트의 첫 주자는 국내 청각장애 어린이·청소년 지원 사업인 ‘메이플스토리 소리 나눔 프로젝트’다. 넥슨재단과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18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외부장치 교체, 언어재활 치료 교구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아이윈플러스 자회사 프로닉스와 카이스트 이건재 교수가 개발한 AI 음성센서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이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프로닉스는 27일 해당 기술의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소식을 전하며 “음성인식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엔 선정된 우수성과는 인간 달팽이관을 모사한 음성센서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이다. 이 기술은 프로닉스의 제품 라인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프로닉스는 지난 9월 AI 음성인식 센서 제품화를 본격화함을 공표한 바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자사대표 캐릭터 ‘무너’로 만든 노래 ‘무너송 2탄’의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지난 8월 공개된 ‘무너송 2탄’ 뮤직비디오는 밝은 멜로디와 희망을 담은 가사로, 약 2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작년에 제작된 ‘무너송 1탄’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를 넘어선 상태다.희망을 노래하는 ‘무너송 2탄’의 의미에 맞춰 LG유플러스는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청각장애인 지원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와 종합광고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넥슨에서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아홉 번째 신규 시즌 ‘님프’를 오픈했다.‘님프’ 시즌에서는 물의 님프 나이아드와 함께 판타리니 숲 속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님프 달팽이의 통나무 지름길’, ‘해적 가파른 감시탑’, ‘[R] 포레스트 지그재그’ 등 신규 트랙 3종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시즌 중 추가 트랙도 오픈할 예정이다.또한 신규 카트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판타리니 숲에 살고 있는 마법의 신수 ‘신비의 유니콘’, 폭풍을 몰고 올 님프 마법의 산물 ‘님프 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폭염이 강타한 캐나다 밴쿠버에서 조개류 등 10억 마리 이상의 해양 생물이 집단 폐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일시적으로 수질에도 악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월 하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해양 생물학자인 크리스 할리(Chris Harley) 박사는 연구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의 키칠라노(Kitsilano) 해변을 찾았다가 홍합·조개·불가사리·달팽이 등 많은 해양 생물이 대규모로 폐사된 모습을 목격했다. 주변에는 부패 냄새가 가득했다. 밴쿠버는 불볕더위로 역대 최고 기온을 연일 경신하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서기 79년에 화산 대폭발로 통째로 사라진 로마제국의 상징 폼페이에서 ‘고대의 패스트푸드점’이 거의 완전한 형태로 세상에 드러났다. 아름답게 장식된 카운터와 조리대는 원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료의 흔적도 나와 당시 식습관 연구에 귀중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폼페이고고학공원이 26일(현지시간)이 공개한 ‘테르모폴리움’(Thermopolium)은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고대 로마의 간이 식당으로 현대의 패스트푸드점과 유사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2019년 색감이 선명한 벽화가 그려진 카운터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인터넷과 음향기기가 발전하며 어디에서든 무선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는 사람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늘어난 이어폰 사용 시간만큼 우리 귀는 혹사당하면서 난청 인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무선 이어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도 난청을 조심해야 한다.강동경희대병원 변재용 교수는 “무선 이어폰 등 음향기기의 사용이 늘어 큰 소리로 오랜 시간 소리를 듣는 것이 젊은 난청 인구 증가의 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난청은 크게 소리를 전달하는 경로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전음성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쉴 새 없이 일하는 우리의 귀. 스마트폰 보급 이후 음악이나 라디오 등을 들을 때 헤드폰(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헤드폰은 청각에 큰 영향을 끼쳐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호주의 멜버른 대학의 피터 카리우(Peter Carew)와 머독 아동연구소의 발레리 성(Valerie Sung)이 호주 매체 ‘더컨버세이션’에 청각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헤드폰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나친 헤드폰 사용, 자칫 ‘난청’으로 이어져 과도한 소음에 노출되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거미줄을 인공적으로 재현한 ‘인공 합성 거미실’과 곰장어 점액에서 착안한 신소재 등 재료공학 분야에서는 자연 속 생물에서 힌트를 얻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달팽이 점액에서 영감을 얻은 강력한 순간접착제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재료 공학을 연구하는 수 양(Shu Yang) 연구팀은 ‘강력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지만 필요할 때 바로 뗄 수 있는’ 신개념 접착제를 개발했다. 연구 논문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맛있는 참치 속 단백질에는 질소가 들어 있다. 이것은 철보다 가벼워서 별들이 쉽게 만들어낸다. 별들은 물냉이 샐러드의 아름다운 초록색을 만드는 기본 원소인 마그네슘도 제공한다.” (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中)흔히 물리학은 일반인들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고도의 전문적 사고(思考)가 요구되는 꽤 어려운 학문이다. 필자와 같은 문과 출신은 물리학의 첫 자만 들어도 머릿속이 달팽이처럼 뱅뱅 돌만큼 어렵다보니 아예 책장을 들여다볼 엄두조차 낼 수 없다.이번에 소개할 12번째 ‘리뷰’는 물리학이라
메이드 인 저먼 대신 K-뷰티 선택한 독일인[데일리포스트=카이야 박 기자] “매일 규칙적으로 한국의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피부를 더 아름답게 가꿔주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스킨푸드의 블랙 슈가 마스크 팬이며 토니모리의 에그 포어 역시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직장인 엠마 뮬러)에스테틱의 강국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독일이 거세게 불어오는 K-뷰티의 뜨거운 열풍에 들썩거리고 있다. 과거 에스테틱에 있어 ‘made in Germany’을 강조하고 나섰던 독일 에스테틱 시장은 마치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K-뷰티 열기를 견
[데일리포스트=앤드리아 리 기자] 미국의 뷰티 시장에 천연성분으로 생산된 한국산 기초제품 및 메이크업 화장품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고 미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가 전했다.이른바 ‘K-뷰티’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화장품은 진주 가루와 달팽이 분비물, 불가사리 추출물로 제조된 화장품과 원가가 저렴한 꿀, 대나무, 해초, 버섯으로 제조된 천연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수출해 미국 현지 여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면서 높은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프랑스와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에 오른 K-뷰티는 최근 몇 년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자회사 잇츠스킨의 ‘달팽이크림’으로 중국인을 사로잡은 한불화장품이 ICS 브랜드로 중국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불화장품에 따르면 잇츠스킨 달팽이크림은 중국에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품질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화장품 부문에서 2014~2016년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이에 한불화장품은 2번째 히트상품이 될 ICS 제품으로 중국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996년 런칭한 ICS는 ‘인디비쥬얼 케어 시스템(Indivisual Care System
[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2일 비영리단체 열린의사회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 달 2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총 15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약 6만여 건의 주문이 들어왔다.전달된 기부금은 청각장애 환아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 수술은 고도의 난청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청력 재활을 돕는 수술이다.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 “???人民?多少??”(쩌거즈런민삐뚜오샤오치엔?·이거 위안화로 하면 얼마죠?)한 중국인 관광객이 대뜸 안경테 하나를 들고 중국어로 위안화의 가격을 묻는다. 직원은 이런 일은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듯이 곧잘 알아듣고 계산기를 두드리더니 해당 제품의 위안화 환산 가격을 중국인에게 보여준다.위안화 가격을 보고 한참을 생각하던 이 중국인이 다시 한화로는 얼마냐고 묻는다. 직원이 안경테에 달린 가격표를 보여주며 43000원이라고 말하자 이 중국인은 5만원권 지폐 한 장을 꺼내더니 이걸로 충분하냐고 직원에게 또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중국인들이 한 해를 살아가면서 손꼽아 기다리는 ‘3대 휴일’이 있다. 우리의 설날과도 같은 춘절(春?·춘지에)과 국경일(???·궈칭지에), 그리고 노동절(???·랴오동지에)이다.중국 노동절도 미국의 메이데이(MayDay)와 같은 5월 1일이기 때문에 ‘五一???(오일노동절)’ 혹은 줄여서 ‘五一’라고 부른다. 본래 미국 등 서양국가의 메이데이 정신을 배우기 위해 중국에서 1918년 군중들에게 노동절을 소개하는 전단지를 돌린 것이 중국 노동절의 시초가 됐다.노동절이 중국에서 공식연휴일로 지정된 것은 200
뷰티 로드샵 마스크팩 싹쓸이하는 ‘요우커’?[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里有?多人, ?不??(여기 사람 엄청 많다.)”?“我要?送?小的.(나는 선물로 줄 작은 것들 좀 사려고)”지난 토요일 오후 봄맞이에 들어간 명동은 말 그대로 인파의 홍수와 같은 ‘인산인해’를 방불케했다. 평일에도 사람들의 봇물이 쏟아지는 명동이지만 따스한 봄날 주말을 맞은 명동은 쉽게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북새통을 이뤘다.용산 미군 기지가 마주한 이태원이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 느낌을 강조한다면 중국인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명동은 한국 속 ‘작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