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2일 비영리단체 열린의사회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 달 2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총 15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약 6만여 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장애 환아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 수술은 고도의 난청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청력 재활을 돕는 수술이다.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 4~5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롯데홈쇼핑 고객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이 소외된 장애아동들의 신체적 기능을 치유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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