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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대우건설 임직원과 중흥그룹 임직원이 한 뜻으로 캠페인에 참여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에 총 5개 가구를 개보수 완료했고 예정된 2건도 한국 해비타트와 끝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포근한 보금자리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대우건설 관계자) 

대우건설이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지난달 30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열리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현재까지 총 5개 가구의 개보수를 완료했다.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고(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됐다.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은 지난달 30일 외부 도색, 환경 정리, 문·창호 교체, 처마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해비타트에 2억원을 기부해 7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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