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에 이은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 실시
고객이 ‘참여’버튼만 누르면 신한은행이 최대 5억원 기부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신한은행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한은행의 지원을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이 참여하면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방식의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플랫폼 구축은 지난 3월 동해안 산불피해복구 지원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캠페인은 16일간(8월 11일 오후 6시부터 26일) 진행되며 신한 쏠(SOL)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해 건당 1천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존 쏠(SOL) 회원은 접속 후 별다른 과정 없이 참여 가능하고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SOL)에서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해 만14세 이상 모든 국민은 기부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대 5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되게 된다. 

또 신한은행은 앞선 지난 9일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결정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겐 3천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총 2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피해 중소기업에겐 업체당 3억원, 총 800억원의 신규대출지원과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최대 1.5%p 대출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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