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지난해 대학생들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실험실 기술, 창업의 문을 두드리다!’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 투자자 ▲성장 사다리 ▲글로벌 시선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국민투자자에서는 ‘대국민 고객탐색’을 주재로 창업아이템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야!나두 투자자’ 경진대회가 열리고 99개 실험실창업 성과를 온라인플랫폼에 전시한다.

17일과 18일 열리는 성장사다리는 ‘창업팀-투자자 간 쌍방향 네트워크’를 주제로 다양한 경영프로그램이 열린다.

18일에는 국내외 창업가의 성공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행사 기간에는 매일 ▲실험실창업 성과전시와 모의투자 ▲창업팀 비즈니스 모델 매칭과 경연대회 ▲국내외 창업가 강연·대담 등으로 진행된다.

최기영 장관은 “대학창업 활성화는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돌파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