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정부가 또 한번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8원, 가스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의 금액이 적용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분기에 이어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국민에게 부담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한전, 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일정 부분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어 “전기요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미래 식약인재를 발굴하는 이번 아카데미가 식·의약 분야 규제과학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식의약 규제과학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식약처 관계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의약 분야 규제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제1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약학대학생과 의약 분야 규제과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철저한 기회주의자 #알아서 정리되는 철새 #복당 않고 발목 잡을때부터 알아봤다.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을 겨냥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날선 비판의 흔적이다.거대 정당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반대에 이어 지난 4월 민주당의 기습적인 국회 법사위 법안 통과 과정을 지켜보며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협치가 사라진 것에 비통함을 느꼈던 양향자 의원이 국민의힘이 제안한 반도체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과거 문재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무주택 가구의 월세 세액공제율을 15%까지 확대하고 재계약 만료 임차인의 전세대출 지원 강화 금융대책이 실현된다면 아무래도 세입자의 부담이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주택 처분기한 2년 확대와 무주택자 전입요건 폐지 효과 역시 단기 임대차 물량 확대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초구 소재 OO공인중개 대표)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대차시장 안정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부동산대책이기도 한 이번 정책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환경부가 중금속 배출 현장 감시 시스템 설명서를 배포하고 중금속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중금속 배출원에 대한 현장감시를 위해 제작된 측정장비의 운영방안을 설명한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 운영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배포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연구해 온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이 기존 무인기 및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감시체계에서 측정하지 못했던 산업단지 내 중금속 배출사업장 조사 및 생물성연소현장 감시에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시장 안정을 위해 국제에너지기구와 비축유 방출을 협의하고 442만 배럴을 방출한다.산업통산자원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 장관급 이사회에 참석,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비축유 방출 등 세계 에너지 시장 안정화 방안을 협의하고 이후 조율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참여국들은 러시아의 침공이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을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석유 등 주요 에너지원의 공급차질 위험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IEA 분석에 따르면 흑해 연안 선박 공급 차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그간 봄철이면 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환경오염이 발생하던 것을 줄이기 위한 폐기물 집중수거가 진행된다.환경부는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민관 합동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한다.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7곳 및 지사 2곳에 상황실을 운영해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 등에 총 1000여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한편, 환경부는 이물질이 많
[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창업을 꿈꾸는 과학자 누구나 창업에 주저 없이 도전해 더 크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3월 24일까지 청년 실험실 창업팀 125팀을 모집한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참여할 실험실 창업탐색팀 125팀을 권역별 및 여성특화형 전담보육대학인 실험실창업혁신단을 통해 모집한다.지원대상은 대학,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이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 운영기관을 새롭게 모집한다.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은 과학기술 전문 인프라와 연계한 첨단 기술 기반의 학교 밖 탐구・실험 공간이다.그간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창작・문화 공간 조성을 지향하는 '무한상상실'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보다 수학・과학 중심으로 차별화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실질적 수학・과학 실험 탐구 공간인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로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따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쉽고 간편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식약처 관계자)정부가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가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에 이어 개인이 직접 진단과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전환되면서 자가검사키트 구매 수요가 몰리고 있다. 온라인 판매는 중지되는 반면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5일까지 한시적으로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군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공군이 배상하라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충북 청주시 군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신청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공군'이 약 3억 7357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항공기 소음관련 첫 배상 결정이다.이는 군 비행장이 위치한 청주시 일대 거주 주민 2497명이 공군의 항공기 운용으로 지난 2016년 1월 8일부터 2019년 1월 16일까지 소음 피해를 입었다며 2019년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벤츠의 배출가스 저감성능에 관한 허위 광고를 제제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자사 경유승용차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을 사실과 다르거나 기만적으로 표시·광고한 행위에 대해 최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2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르면 벤츠는 자사 경유승용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90%까지 줄이고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표시·광고한 바 있다.그러나 공정위 조사결과 실제로는 배출가스 조작 SW 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현재 변경된 코로나-19 확진자 방역체계는 재택치료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된 환자들을 지켜만 보겠다는 것이며 한 명이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이 오늘 공청회의 목적입니다.” (정기석 코로나위기대응위원장)그동안 정부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해오던 코로나-19 확진자의 방역체계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전까지 확진자의 격리와 추적, 치료에 대해 국가가 관리해왔다면 오는 10일부터는 확진에 걸린 60세 이상에 한해 국가가 관리하고 나머지 확진자는 스스로 진단과 치료를 하게된다.확진자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앞으로 산업단지를 개발할 때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했던 매립시설을 폐플라스틱 열분해 재활용시설과 소각시설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로써 앞으로는 열분해 재활용시설 등을 대체 설치할 수 있도록 돼 플라스틱 열분해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료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온실가스 검증 분야 국가 대표 인정기구로서 세계 시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과 제품 탄소 내재량 등에 대한 검증 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동진 환경과학원장)국립환경과학원이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에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환경과학원)은 최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 다자간 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해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분야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환경과학원은 이번 다자간 상호인정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수소법 안전관리 시행은 수소용품과 수소용품 제조자에 적용되며 국내 수소용품 제조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거쳐 지자체장의 제조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제조허가를 받지 않고 수소용품을 제조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산자부 관계자)정부가 수소제조설비와 이동형 연료전지 등 수소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미검사 제조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높아질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가운데 안전관리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올해 전기차 보급 물량은 대폭 늘어나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5일까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우선 차종별 최대 보조금은 인하되고 보급 물량이 확대된다. 차종별 지원 대상은 지난해 10만 1000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승용차는 16만 4500대로 지난해의 7만 5000대보다 2배 이상 늘었고 화물차도 2만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한 정부의 집중 지원책이 발표됐다.정부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달성'을 목표로 분야별 메타버스 플랫폼 발굴을 지원한다. 전문인력 4만 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우선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4대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를 만들어 2026년까지 매출액 50억 원 이상의 전문기업 220개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정부는 지난 2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메타버스가 가져올 경제사회변화에 앞서 나가기 위한 '제53차 비상경제 중앙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환경부는 설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비대면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진행한다.단속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 등 하루 1000여 명의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단속 대상은 전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다.연휴 전인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는 취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에 들어간다.연휴 전인 1월 19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제작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과기정통부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미디어 생태계에 대응하고 국내 우수 콘텐츠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 인터넷동영상서비스 특화와 신기술 융합 콘텐츠에 지원을 확대한다. 또 다큐멘터리의 해외 진출과 다양성 제고를 위한 전주기 지원도 강화했다. 올해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총 191억원 규모이다.세부적인 중점 지원사항은 우선 인터넷동영상서비스특화형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