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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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물품기증활동도 언택트(비대면)도 진행해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장애인 이웃 자립을 위한 물품기증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ENG는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개선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현대ENG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하 현대ENG)이 후원한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오픈하고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3200점을 전달했다.

현대ENG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와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들을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으로 전달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이번 물품기증 사회공헌활동은 ‘언택트(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은 현대ENG 임직원 사랑나눔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사랑의 열매가 함께 4억 5000만원을 후원해 개설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지난 2월 예비오픈 이후 2개월간 준비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물품의 재가공 및 상품화과정 전반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근로수익을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현대ENG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의 설립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 꾸준히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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