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잼시티(Jam City)가 ‘겨울왕국’의 인기를 게임으로 이어나간다.
넷마블은 “잼시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겨울왕국(Frozen)’ 및 ‘겨울왕국 2(Frozen 2)’를 소재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Disney Frozen Adventures)’를 최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겨울왕국’ 시리즈의 안나(Anna), 엘사(Elsa), 올라프(Olaf)와 함께 퍼즐을 풀고 성을 장식하며 왕국을 탐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이 게임은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3매칭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아렌델(Arendelle) 왕국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풀어나가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며, 게임의 장소와 캐릭터, 스토리라인은 원작 겨울왕국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이용자는 원작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장소들을 직접 개조하고 장식할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해 나가며 엘사와 안나가 속한 가문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잼시티는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에서 기본적인 3매칭 퍼즐에 새로운 게임 요소를 결합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직접 장식하거나 탐험하게 되는 방으로 이동해 퍼즐을 풀어가며, 게임의 주변 환경 내에 위치하는 플레이어의 눈높이에서 게임이 진행하도록 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 3D로 구성된 주변 환경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마음에 드는 장식을 선택하는 등의 행동도 취할 수 있다.
잼시티의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디울프는 “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엘사와 안나, 올라프와 함께 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가 아렌델 왕국을 직접 꾸미고 탐험하는 등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즈니와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겨울왕국’의 수많은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즈니 파크, 체험 및 소비재’의 ‘게임 & 인터렉티브 익스피리언스’ 수석 부사장 션 샵토는 “ ‘겨울왕국’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게임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겨울왕국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잼시티 개발팀의 재능과 열정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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