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BIC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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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가 ‘지스타 2019’에서 인디게임 공동관을 선보인다.

BIC 조직위는 12일 “인디게임 공동관인 ‘BIC FESTIVAL SHOWCASE 2019’로 지스타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BIC FESTIVAL SHOWCASE 2019’에는 국내외 13개국의 다양한 국가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참가사는 총 40개사로, 아시아와 북미, 유럽을 넘어 아프리카까지 아우르며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27개팀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독일, 러시아, 미국, 스웨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프랑스, 필리핀 등 12개국에서 13개의 팀이 전시를 확정했다.

이번 ‘BIC FESTIVAL SHOWCASE’는 벡스코 1전시장 앞 임시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확 트인 넓은 공간에서 관람객을 위한 휴게존과 스티커 래리를 통한 추첨, 우수 전시작 투표 행사, 포토월을 이용한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올해 BIC FESTIVAL SHOWCASE에는 세계 각국의 40개 게임사가 함께하는 만큼, 참신함과 높은 개성 및 높은 작품성을 지닌 게임들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는 게임들과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게임 모두를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BIC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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