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KAIST 임재환 교수팀이 RSS 2023에서 국내 최초 최고 시스템 논문상을 수상했다. / KAIST 제공
©데일리포스트=KAIST 임재환 교수팀이 RSS 2023에서 국내 최초 최고 시스템 논문상을 수상했다. / KAIST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고의 로봇 학회인 RSS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로봇 및 인공지능 연구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임재환 KAIST 김재철AI 대학원 교수)

KAIST 김재철 AI대학원 임재환 교수팀이 로보틱스:과학 및 시스템 학회 2023(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시스템 논문상을 수상했다.

임재환 교수팀의 RSS 학회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최초이며 국내 기관 연구에서도 최초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RSS 학회에서 수상한 이 논문은 3D 프린팅을 활용해 가구 조립 작업을 쉽게 실 환경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또 대량의 원격조정(teleoperation) 데이터를 제공해 길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알고리즘을 다양하게 개발 및 비교할 수 있는 표준을 제안했다. 이 논문은 길고 복잡한 작업의 수행을 학계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동시에 실제 환경에서 실험을 가능케해 다양한 연구 촉진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임 교수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사회로 접어들면서 로봇의 일상 생활 활용 방안이 많아지고 일상생활에 가까운 로봇일수록 실 환경 로봇 수행 능력 평가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 연구가 후속 연구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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