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우미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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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ㅣ"민·관이 협력하여 종목체험만이 아니라 심리·정서 회복과 진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체육 유망주들이 장애나 경제적 환경으로 좌절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점프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 '우미희망재단'이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지원한다. 우미희망재단은 7월 19일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5개 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을 제외한 동·하계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후원금은 총 1억 5천만 원이며, 향후 ▲동·하계 기초 종목 캠프 운영 ▲우수선수 장학금 ▲최우수선수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은 “우미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재능 있는 선수들이 더 많이 발굴됨으로써 장애인 츠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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