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 / 반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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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반도문화재단의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ESG 경영 일환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19년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국가 재난, 재해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

17일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13~15일까지 전국에 걸쳐 550mm를 돌파하는 장맛비가 퍼부으면서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키로 했다.

본 지원금은 2023 수해 이웃돕기 모금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수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반도문화재단은 이번 수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 뿐 아니라 산불, 지진,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등 국가적 재단 상황에서 피해 주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1억 원 기탁을 비롯해 2020년 코로나-19 지원 성금 2억원 기탁, 2022년 울진, 삼척 산불피해 지원 성금 2억 원 등 국가 재단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도건서로가 연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권홍사 이사장 의지로 설립됐으며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단지 내 카림애비뉴2차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조성,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강좌,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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