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구강질환 중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충치는 단단한 치아 표면인 법랑질이 세균이 만들어낸 산에 의해 손상되어 파괴되는 현상이다.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구강 관리에 소홀하면 발생할 수 있다. 구강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더라도 불순물은 어느 정도 남기 마련이다. 구강 내 치아 표면 등에는 치태(플라크)가 존재하고, 치태가 침의 여러 성분과 결합해 점차 단단하게 굳는 것이 치석이다. 이러한 치석과 치태가 쌓이면 충치는 물론 치은염·치주염 등의 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스라엘 네게브 벤구리온 대학교 연구팀은 중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이스 음료를 마신 후 남은 얼음을 씹어 먹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당분을 포함하지 않는 단순한 얼음도 씹어 먹으면 충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치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얼음을 아그작 깨물면 스트레스 해소되고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고도 뭔가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공복감을 줄이기 위해 얼음을 씹어 사람도 있고, 구강이 건조해지면 습관적으로 얼음을 먹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피츠버그 대학 부교수이자 소아치과 전문가인 매튜 쿡 박사는 "어떤 이유로 얼음을 씹어 먹는 습관은 고쳐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중요하다.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과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그런데 미국에서 '빨아 먹기만 해도 충치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사탕'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치대 메메트 사리카야(Mehmet Sarikaya) 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공학으로 생성된 펩타이드 캡슐을 함유한 트로치(troche:사탕과 약을 섞어서 만든 알약)를 개발하고 있다. 펩타이드는 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