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상화폐는 채굴에 대량의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이더리움이 현재보다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버전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재단의 칼 비크휘젠(Carl Beekhuizen) 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의 전력 소비를 99% 이상 절감하는 구조로 전환할 방침을 표명했다.실현될 경우 머스크 CEO가 최근 비트코인을 저격하며 주장한 환경친화적 가상화폐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비크휘젠
[데일리포스트=김영진 IT전문 기자] 결국 비트코인캐시가 하드포크로 양분화됐다. 이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은 어제 이어 오늘도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올 초 비트코인은 등락 현상이 최고조에 이르렀으나 지난 9월 들어 700만원~730만원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여왔다.하지만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여파에 따른 급락으로 시장 상황이 급변하면서 투자를 위한 판단에 제동이 걸렸다.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에 따르면 16일 13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49만원으로 전일 대비 2.11% 올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47%
[데일리포스트=김영진 IT전문 기자]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빗썸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해외 자회사인 BGEX가 ‘빗썸 DEX’를 공식 오픈했다.BGEX는 홍콩 소재 블록체인과 핀테크 전문기업이며 빗썸 DEX구축과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에 있는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업체 윈루트 네트워크와 제휴했다.빗썸 DEX는 윈루트네트워크의 R1프로토콜 기반으로 개발됏으며 R1프로토콜을 통해 거래소의 유동성과 거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거래량과 자산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또 주문 체결 과정을 개선해 체결된 주문들의
[스타트업 워치=김정은 기자] 일본의?인터넷 스타트업??‘GMO 인터넷’이 22일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구축 플랫폼 ‘Z.com Cloud 블록체인’을 정식 공개했다.이 플랫폼은 티켓을 구입한 사람의 본인 인증을 통해 불법 전매를 방지하는 ‘티켓판매 시스템’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구축을 지원한다.이더리움(Ethereum)을 활용해 블록체인 상에 분산형 응용 프로그램(Decentralized Apps/DApps)을 구축할 수 있는 PaaS(서비스로서의 플랫폼) 형태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GMO 인터넷은 2016년
BTC 2000만은 이제 ‘전설’…들쭉날쭉 시세 변동에 개미 심장 ‘쫄깃’[스타트업 워치=송협 기자] 미래시대 공용될 화폐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각되고 있는 암호화폐가 당초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 투기의 수단으로 전락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눈치 빠른 몇 명 선두 투자자들의 ‘대박 신화’가 한국 사회를 강타하면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 모으며 ‘제2의 로또’ 가상화폐 투자에 앞 다퉈 달려들고 있다.지폐나 동전은 원시적 통화로 치부되며 앞으로 미래 사회에서 통용될 화폐인 가상화폐는 식당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가상화폐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투자만 하면 단기간 대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심리가 팽배해지면서 너도 나도 몰려드는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기회의 장(場)’으로 돌변하고 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이 좁은 국내 시장에서 가상화폐 거래소가 우후죽순 활개를 펼치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눈먼 개미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나섰다.실제로 5일 가상화폐 거래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생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의 홈페이지는 개장 첫날 삽시간에 몰려 든 가입자들의 접속률을 견디지 못해 접속 마비 현상을 빚었다.코
가상화폐 추가대책 발표…거래 실명제 및 거래소 폐쇄 검토[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천문학적 수치로 뛰어오르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상화폐 투기광풍 열기를 진화하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규제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가상화폐의 당초 취지와 달리 등락을 거듭하면서 투기 광풍으로 치닫고 있는 모순된 가상화폐 시장 정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규제 방안에 일부 투자자들은 거센 반발에 나섰다.지난 28일 정부가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실시를 공식화했다. 가상화폐 특성상 본인 확인이 어려운
미래 통화 기능이 투기로 전락…가상화폐 단면 ‘씁쓸’[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얼마나 그댈 그리워하는지 몰라 더 이상 외로움 난 견딜 수 없고…(중략)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오늘 같은 밤이면 가수 박정운)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의 화폐로 각광받고 있는 암호화폐, 가상화폐가 한국 사회를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주식 보다 높은 가치를 뽐내고 있는 가상화폐는 당초 미래를 이끌 통화에서 투자만 하면 대박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투기상품으로 전락하고 있다.한동안 각 언론들은 가상화폐가 4차 산업혁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com)이 가상화폐 관련 도메인을 연이어 취득하고 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메인명은 ▲아마존 이더리움 닷컴(amazonethereum.com) ▲아마존 크립토커런시 닷컴(amazoncryptocurrency.com) ▲아마존 크립토커런시스 닷컴(amazoncryptocurrencies.com) 등 3가지로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31일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아마존이 독자적인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것인가? 비트코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올해 들어 가상화폐의 가치는 논란을 일으킬 만큼 큰 폭으로 뛰었다. 올해 초 960달러 수준이었던 비트코인은 4배 이상 올라 4100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월가를 중심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을 둘러싸고 시장의 과열현상을 우려하는 견해가 쏟아지고 있다.얼마 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가상화폐는 사기”라고 발언한 뒤 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새 10% 이상 폭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은 유명인사의 발언에 의해 급속도로 얼어붙기도 한다.유럽중앙은행(ECB)의 비토르 콘스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금까지 전 세계 화폐시장의 패권을 차지했던 미국의 달러를 겨냥한 가상화폐가 잠재적 경제시장의 최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면서 가상화폐를 앞세워 화폐시장의 강자를 노리고 나선 러시아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에 전력투구하고 나섰다.러시아는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페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를 미국 달러에 도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특히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경제를 보다 다원화할 수 있는 잠재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주목하며 강력한 지지를 나타내고 있는
베트남 정부, 내년 법 정비 완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비트코인(Bitcoin) 등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각국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서도 가상화폐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베트남 정부가 내년까지 비트코인 등의 거래를 관리하는 법적 틀을 조사해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허용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가상화폐를 법제화해 세금부과 등 본격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일본 가상화폐 전문지 ‘앱타임즈’에 따르면 응 웬 쑤안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스위스 민간 은행 팔콘프라이빗은행(Falcon Private Bank)이 비트코인스위스 AG와 함께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자산관리 서비스를 추가, 블록체인 자산 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이에 따라 팔콘프라이빗은행은 기관과 고액 자산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외에도 가장 높은 시가총액의 암호화 화폐(가상화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민간은행이 됐다.이에 앞서 팔콘은 민간은행 최초로 암호화 화폐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금융기관을 통한 비트코인 구매와 판매 및 보유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
比 중앙은행, 가상화페 거래 운영사업자 2곳 허가[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상화폐 시장의 급성장으로 필리핀 중앙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설립을 허가했다.일본 가상화폐 전문지 ‘앱타임즈’ 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BSP)이 자국 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사업자 2개사에 대한 설립 라이센스를 부여했다.필리핀스타(PhilippineStar) 등 현지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필리핀 가상화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정부가 가상화폐 사업 규제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네스터 에스페닐라(Nestor A. Espenilla) 필리핀 중앙은행 총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상화폐 이더리움(Ethereum) 기반 블록체인 연합인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가 10개 대형 법률사무소와 4개의 법률기관을 영입했다.EEA는 마이크로소프트(MS), 도요타, 인텔, JP모건, ING 등 3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이더리움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 단체다.일본 가상화폐 전문지 ‘앱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신규회원사는 ▲쿨리(Cooley) ▲데비보이스 앤 플림턴(Debevoise & Plimpton)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상화폐 전체의 시가총액이 1200억(한화 135조 1200억원)달러를 넘어섰다.8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전체의 시가총액이 과열 우려 속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일본 가상화폐 전문 뉴스채널인 앱타임즈는 최근 상승세의 요인 중 하나로 좋은 소식이든 그렇지 않든 비트코인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며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불과 몇 달 새 비트코인의 버블 우려와 분열 소동, 가상화폐 결제 매장 확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비트코인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선정된 떠오르는 10대 기술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명적 기술로 손꼽힌다. WEF 보고서는 2025년 전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다.블록체인은 최근 급부상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된다. 비트코인은 만들고 거래하고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주인인 가상화폐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뭔가 거창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상화폐 시장을?주도했던 비트코인이 결국 두 종류로 분열되며 새로운 가상화폐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이하BCC)’가 탄생했다.비트코인 거래급증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가 등장하면서 비트코인은 결국 2개의 규격이 병존하게 됐다.가상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비트코인 채굴·트레이딩 업체 비아BTC(ViaBTC)는 2일 새벽 3시경 분열에 필요한 작업을 완료하고 공식 트위터에 “비트코인 캐시(BCC)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게시해 새로운 가상화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부실기업의 투자 귀재로 알려진 미국의 오크트리캐피탈 창업자 하워드 마크스(Haward Marks) 회장이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 투자를 부정하며 위험성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다.美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마크스 회장이 고객용 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는 ▲ 재정위기의 직면으로 사람들이 국가가 관리하는 통화가치를 포함해 경제 안정성에 대한 품기 시작한 의구심 ▲가상(virtual)이 주는 편안함을 경험한 밀레니엄 세대의 가치관 혼재로 인해 생겨난 신기루 일뿐 진짜가 아
철저한 암호화의 결정체 블록체인의 ‘굴욕’[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반 예금과 달리 복잡한 구조와 블록체인과 같은 철저한 보안장치로 결코 해킹은 존재할 수 없다던 가상화폐 시장이 최근 해커의 공격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가상화폐 맏형격인 비트코인의 대항마로 추앙받고 있던 ‘이더리움(Ethereum)’이 지속적인 해커의 공격을 받고 거액이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일본 웹사이트 기가진(Gigazine)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코인대시(CoinDash)’가 전문 해커의 잇단 공격으로 총 700만 달러(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