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기승을 부린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과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도시 봉쇄(lockdown)가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2020년 당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44억 명이 엄격한 제한 아래 놓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역사상 유례없는 세계적인 사회활동 중단은 인간 사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오랜 시간 주인과 함께 있게 된 반려동물의 행복도가 향상되거나 고요해진 도심 속 새의 노래에 변화가 일어났다는 연구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축산업은 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야생 동물의 가축 공격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축산업과 야생 동물 간 분쟁은 아프리카 등 동물보호구역 주변에서 가장 치열하며, 축산업은 야생 동물과 공존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한다. 사자를 비롯한 맹수의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소 엉덩이에 눈 모양을 그리는 방법이 육식 동물로부터의 방어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연구팀이 발표한 이 논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