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청소기 룸바(Roomba)로 잘 알려진 미국 아이로봇(iRobot)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향후 아이로봇 주주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인수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아마존은 로봇 영역에서의 기술 강화와 동시에 첨단 가전사업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 실적 악화에 시달린 아이로봇, 결국 아마존 품으로인수액은 부채를 포함해 약 17억달러(약 2조2000억원)이며, 아마존은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할 방침이다. 창립자이자 아이로봇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IT 공룡 아마존이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알렉사(Alexa)' 탑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자동차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알렉사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우디·포드·렉서스·링커·토요타 등 특정 차량에 이미 탑재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쉐보레·뷰익·GMC·캐딜락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아마존이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제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렉사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최근 ‘세컨하우스’ 용도로 각광 받는 이동식주택이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과 만나 방범∙관제는 물론, 원격제어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이동식주택’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이동식주택 제조 업체 져스틴하우스에 IoT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IoT 솔루션은 홈CCTV, IoT플러그, IoT스위치, AI스피커, AI리모컨허브 등 5종이다.IoT가 도입된 이동식주택은 LG유플러스 IoT@home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언제든 원격에서 실내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집 안의 다양한 단말을 홈네트워크로 연결해 제어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 홈 관련 장비의 전세계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23.5% 증가한 8억 1500만대가 될 전망이다.앞으로도 연평균 14.4%의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 2023년 전세계 출하대수가 13억 9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IDC는 예측했다. ◆ 영상 엔터테인먼트 기기가 시장 견인...AI스피커는 성숙기 스마트홈 제품은 ▲영상 엔터테인먼트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과 IoT(사물인터넷) 그리고 5G(5세대 이동통신)가 국내 건설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나섰다.LG유플러스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생활권 조성 현장에서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한다.LG유플러스와 LH는 세종 5-1 생활권 83만평에 이르는 국가 지정 스마트시티 건설 지역에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전용 5G망을 도입키로 협의했다.스마트건설의 기본 계획은 ▲5G 기반 중장비 원격제어 ▲드론을 활용한 측량 및 공정관리 ▲지능형 CCTV 및 IoT 센서를 통한 안전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첨단화된 IT 기술과 융합이다. 이처럼 미래 산업화 시대는 인공지능(AI)과 ICT, IoT(사물인터넷) 등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업계 역시 차세대 첨단 기술인 IT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 시대를 강조하고 있다.최근 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과 함께 우수 건설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나섰다.지난 26일부터 차세대 IT 건설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초석을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센터 구축 확대를 통해 경쟁력 있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김정원 국장)일반적으로 빅데이터의 기초단위인 데이터는 의미있는 수치나 문자, 기호 등을 뜻한다. 기존에는 빅데이터에 관한 사전적 정의는 단순히 데이터의 양이 많은 것을 의미했다.하지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현재 빅데이터의 정의는 확장돼 단순히 대용량의 정형화된 데이터 뿐 아니라 일상의 정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현재 3대 미래 트렌드를 말한다면 ▲디지털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으로 바라보면 됩니다. 이들 모두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인 요소로 적용되는데 이는 자동차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중심의 변화를 꾀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IT기업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K-디지털 기술 박용현 연구원)지난 22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고도화된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의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무엇보다 내달 공식 오픈에 나선 5G 테스트베드는 차세대 지능형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전 세계 국가들의 관심사인 4차산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미래 산업 주도권 경쟁에 나선 주요 국가들이 4차산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과 일본 역시 AI 로봇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공격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향후 동아시아 4차산업 패권을 놓고 한국과 중국 일본의 3파전이 거세질 전망이다.현재 일본은 기존 보유한 원천기술인 로봇기술과 인공지능, 센서 등을 앞세워 미래 산업 시장에서 선점에 나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소사이어티 5.0(Society 5.0)’ 자동차 산업과 로봇, 센서 등 시장 지배력이 높은 원천기술과 고령화로 인한 노인케어 문제 및 저출산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을 동시 해결하고자 일본이 제시하고 꿈꾸는 4차산업 혁명을 위한 슬로건이다.우리는 왜? 일본의 4차산업 혁명을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는 4차산업 혁명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드론 ▲클라우드컴퓨팅 ▲로봇 등을 강조하지만 사실 정보기술이 기반이 된 산업은 절대 다수가 4차산업과 연관됐다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오는 2025년까지 산업용 사물인터넷(lIoT)이 잠재적으로 미칠 수 있는 전체 경제 효과가 연간 최대 11조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입니다. 문제는 사물인터넷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해킹될 경우 산업 경제는 물론 국가적 네트워크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민호 한국 솔루션 전략 마케팅 CTO)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 lloT)는 4차 산업의 핵심이다. 사물인터넷은 에너지와 산업, 운송 등 전 분야에서 산업 전 분야에서 장착된 센서 등 장치를 네
[데일리포스트=김정은기자] 레노버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와 함께 인포브리프(IDC InfoBrief) ‘인텔리전트 기업 트랜스포메이션 지원(Powering Intelligent Enterprise Transformation)’을 발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기 위해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레노버와 IDC는 이번 인포브리프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업무 공간의 혁신을 어떻게 원활히 진행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권고했다.IDC 인포브리프는 1980
5G 네트워크 기반의 AI, 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적용키로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서비스 및 지능형 CCTV 기반 행동 감지 솔루션 등 실증 [데일리포스트=김정은기자] LG유플러스는 대명티피앤이·대명호텔앤리조트·홍천군과 비발디파크에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테마파크·관광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스마트 리조트·테마파크에는 LG유플러스 5G 네트워크와 에릭슨LG 사물인터넷80(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IoT △에너지 절감 △자율주행 서비스가 적용된다.LG유플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에서 노인의 삶을 풍요롭게 할 스타트업들의 치열한 아이디어 제품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자 제품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령자 IoT 제품은 주로 생활정보 알림 및 가족과의 대화를 지원하는 형태이며 음성이나 버튼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연구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일본 전체 인구의 30%가 고령자가 되는 2025년까지 고령자를 겨냥한 IoT 단말 시장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日 스타트업, 고령자와의 ‘소통’에 주목“안녕하세요. 오늘은 좋은 날씨네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많은 제조업체들이 다루어야 할 데이터가 너무 많아지는 '데이터 홍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일본에서도 4차산업 혁명과 제조 패러다임 변화의 중요 과제로 공장의 IoT화 즉, ‘스마트공장’에 주목하고 있다.일본은 공장의 IoT 도입으로 기계-기계, 기계-사람의 연계를 통해 제조공장의 최적화를 모색해, 제조비용의 대폭 절감 및 비약적인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거리에서 설비 및 기계의 가동상황, 설비환경, 이용현황, 고장 등의 문제를 확인하고 감시하는 데 최적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
[스타트업 워치=송협 기자] 현대건설이 인공지능 아파트 구축을 위해 KT와 업무 협약에 나섰다.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는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보이스홈(음성인식) 플랫폼과 KT의 기가지니(음성인식)플랫폼 간 연동 서비스로 제공되며 모든 음성인식 서비스를 힐스테이트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인공지능 아파트를 올 상반기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시스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은 앞으로 안방과 거실, 주방 등 실내 곳곳에 설치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통신사업자 KDDI는 요코하마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JOINUS"의 고객 동선과 특성을 연계해 내점상황을 분석하는 실증실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실증실험은 KDDI 외에 신생 기술벤처기업 ‘조이코퍼레이션(ZOYI Corporation)’, 데이터 처리/분석 회사 ‘ARISE analytics’, O2O?판촉앱 제공업체 ‘ipoca’ 등이 참여해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하루에 약 23만 명이 방문하는 JOINUS의 각 출입구와 로비 등 주요 지점에 여러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고객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기계부품 업체인 THK가 센서 및 IoT 등을 활용해 이동하는 차량에서 사람의 작은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의자 "스마트 센싱 시트"를 개발했다고 일본공업신문이 10일 보도했다.의자에 민감한 압전 센서(Piezoelectric Sensors)를 내장해 진동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이며?이동 중인 차량 등에 전해지는 다른 진동 데이터와 구분해?식별할 수 있다. 센서에서 수집한 호흡과 심장 박동에서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람의 행동과 건강 상태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