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이 최근 발표한 최신 반도체 탑재 신형 노트북이 수익성 높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사업에 새로운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최근 생산 원가 절감과 성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애플은 6월 6일(현지시간) 연례개발자포럼(WDC)에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신모델을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기종은 애플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프로세서 M 시리즈의 후속작인 M2를 탑재했다. M2는 1세대인 M1과 비교해 중앙처리장치(CPU) 처리 성능은 최대 18%,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 최대 35% 향상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이 자체 설계한 반도체 칩 M1을 잇는 차세대 맥용 프로세서 M2의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케이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M2 생산은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의 최신5나노미터플러스(N5P) 공정에서 생산된다. 올해 7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신형 맥북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6월 맥용 자체 프로세서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해 11월 M1 칩을 발표했다. 핵심은 제1탄 제품군을 출시한 후 2년 정도에 걸쳐 모든 맥을 자사 칩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은 3월 10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뮌헨에서 반도체 개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향후 3년간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고속통신규격 5G 등을 지원하는 이동통신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애플의 팀쿡 CEO는 성명에서 "새로운 5G 기술의 개척부터 파워·스피드·연결 편의성을 가져올 차세대 기술까지 뮌헨 기술팀이 앞으로 발견할 모든 것에 매우 흥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뮌헨을 유럽 최대의 통신 R&D 거점으로 애플은 2020년 최초의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탑재한 PC 'Mac'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