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IT와 관련된 주제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연재 코너 [IT정주행]의 이번 회차에서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NHN클라우드의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대해 알아보려 해.‘국가 AI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서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 내 구축한 데이터센터야. 지난해 10월 개소 후 1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470여 곳의 기업/기관이 데이터센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코로나19와 인도 특유 이상기후인 몬순 기간 여파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발주처와 감리, 현지사와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대우건설의 우수한 토목 기술력 때문이며 무엇보다 해상공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대우건설이 인도 최장 해상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준공하며 K-건설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018년 인도 타타그룹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공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23’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역대 최대 규모(3328부스)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사별 기대 신작들이 대거 공개되며 게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일반 방문객이 체험 가능한 BTC 콘텐츠가 벡스코 전시장 뿐만 아니라 야외를 비롯해 컨벤션홀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되며 더 많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드론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를 내년 하반기에 영국과 이탈리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배송에 투입할 신규 드론 'MK30'을 공개하고 의약품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주문 상품을 드론이 배달하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2013년 처음 발표됐다. 그러나 미 연방항공청(FAA)의 엄격한 규정과 대규모 직원 이직 등으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다 2022년에야 출범했다. 아마존 프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세계 각지의 산불 소식을 접하면서 할리우드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의 묵직한 여운이 떠올랐다. 2018년 개봉한 '온리 더 브레이브'는 산불에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 '핫샷(Hotshot)'을 중심으로 산불의 엄청난 스케일과 긴장감을 잘 표현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수없이 등장하는 '핫샷'이라는 용어는 산불 발생 초기 단계 방어선 구축에 투입되는 소방대를 칭한다.이 작품은 미국 애리조나 주 일대에서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12일 강원도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약 1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품은 담요와 이불 200세트다.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에 발생한 산불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침구류를 적시에 지원해준 HDC현대산업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HDC현대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진 에베레스트는 매년 많은 산악인이 찾고 있으며, 혹독한 환경에도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새로운 연구에서 에베레스트 산 정상과 가까운 해발 약 8000m 지점에도 사람이 남기고 간 세균이 죽지 않고 언 상태로 보존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남·북극 및 알프스 연구'(Arctic, Antarctic, and Alpine Research)에 게재됐다. 연간 수백 명의 산악인이 해발 8848m의 에베레스트를 찾는다. 등산로에는 과거 등반객이 남긴 표식과 등산용 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정식 개최된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은 대중이 직접 제보하고 추천해주신 히어로라 더욱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발굴해 확산하고, 택시기사 의료 생계 안심지원 등 기금사업과 마스터어워즈, 히어로즈 시상식 등을 통해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6일 제 1회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1.2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21.2업데이트에서는 ‘비켄디’ 맵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과 요소들이 추가된다. 먼저 맵 곳곳에 강풍과 눈보라를 동반한 ‘블리자드 존’이 생성돼 초당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킨다.‘블리자드 존’에서는 스코프를 포함한 시야 및 사운드 플레이가 제한되며, 탈 것 주행 또한 원활하지 않아 보다 전술적인 플레이가 펼쳐야 한다.‘태이고’ 맵에서만 있던 ‘멀티 보급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산 자립 기술과 자재로 완성한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대교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No.1 기술력과 디벨로퍼 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글로벌 디벨로퍼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습니다.” (DL이앤씨 이동희 토목사업본부장)지난 3월 개통한 전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대교’를 시공한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유럽철강공사협회(ECCS)로부터 ‘유럽 강철 교량상’을 수상했다.유럽 전역에서 참여한 20곳의 경쟁 프로젝트를 제치고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를 본 상의 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제14호 태풍 '난마돌'이 19일 일본 열도를 지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은 의식불명, 최소 82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각지 방송사를 통해 취합 보도했다.일본 서남부 규슈를 지난 난마돌은 19일 오후 4시 기준 동해에 접한 시마네현 오타시 부근을 따라 시속 35㎞로 동북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난마돌은 20일 화요일에 걸쳐 혼슈 부근을 북동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넓은 범위가 태풍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 풍속은 초속 30m, 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한 풍수해보험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5일 “올 봄부터 일부 지자체별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금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일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90%를, 나머지 금액을 가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보험료는 연간 수만 원대로 저렴하지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힌남노’는 ‘매우강’로 북상 중이며 5일 오전 ‘초강력’으로 더 강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도 한반도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강수는 금일 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수시 브리핑을 통해 기상청은 “태풍이 오키나와 남쪽에서 머무르는 동안 일부 와해되며 약해진 듯 보였지만 여전히 ‘매우 강’의 강도를 유지하며 북상 중”이라며 “한반도에서 태풍의 영향이 제일 강해지는 시점은 비구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초강력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권에 한국보다 먼저 들어간 일본도 비상이 걸렸다. 오키나와에서는 대규모 피난 지시가 내려지고 주택 수천 채가 정전됐다.일본 기상청은 토사 재해와 낮은 지대의 침수,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인한 돌풍과 낙뢰 등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4일 NHK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서부 섬지역의 지역지방자치단체는 이시가키시·미야코지마시·다케토미초 등 주민 약 11만명에게 3일 '피난지시'를 발령했다.피난지시는 위험 장소에서 전원 피난하라는 정부 권고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경기 지역 외식업 사장님에게 풍수해보험료 지원에 나선다.배민을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은 8일 “경기도와 ‘외식업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금일부터 경기 지역 외식업 사장님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대부분을 부담하고 가입자가 나머지를 부담하는 방식이라 보험료가 연간 수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이에 배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국내 비빔면 시장 1위 팔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치열한 시장 쟁탈전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3위 제품과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더위가 시작되는 7, 8월 본격적인 여름 시즌 비빔면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심 관계자)강풍과 함께 폭우가 시작되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이처럼 온몸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여름이면 시원한 비빔면이 대세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된 농심 ‘배홍동 비빔면’이 매출 20%를 끌어올리며 가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대한민국 우주기술 새 지평이 열렸다.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4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는 21일 2차 발사에서 계획된 궤도에 안착했다.지난해 10월 '미완의 성공'으로 평가받은 1차 발사 진행 후 8개월 만에 실용급 위성 발사 능력을 세계에 입증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위성 안착누리호는 이날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지구 저궤도 700㎞ 지점을 향해 발사됐다. 고도 59㎞(발사 2분 7초)에서 1단 엔진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레벨센서 신호 이상 발견으로 발사 날짜가 연기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순조롭게 다시금 우주 여정에 나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을 출발한 누리호를 금일 오전 발사대로 이송해 기립 및 고정작업까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현재 누리호는 전원 및 추진제 충전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호는 기상 악화 등의 변수가 없다면 오는 21일 오후 4시에 발사될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또 한 번 영세 제휴점과의 상생에 나선다.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 지원하는 것.야놀자는 2일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와 함께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제휴점의 손실을 일부 보전해 실질적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사업 규모 및 제휴기간 기준을 충족하는 제휴점이라면 누구나 이번 지원 프로그램 가입이 가능하다. 야놀자 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들어 유난히 산불 소식이 늘어나고 있다. 눈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태풍급' 강풍까지 겹치면서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진다. 13일 오전 9시를 기해 경북과 강원 동해안에 내려진 ‘재난사태’가 드디어 해제됐다. 이번 산불은 국내 사상 최장기간 이어지며 최대 피해를 남긴 산불로 기록됐다. ◆ 날로 커지는 산불 피해 피해는 매년 커지는 추세다. 올해 발생한 국내 산불의 주요 원인은 담뱃불과 방화와 같은 실화지만, 산불이 이처럼 장기화된 것은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와 무관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