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이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접종하게 되며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완료됩니다. 무엇보다 백신이 주사기에 미리 충전된 프리필드 시린지 방식이어서 희석이나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SK바이오 사이언스(이하 SK바사)가 국내에서 제조하고 있는 미국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이르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사가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해당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는 20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Novavax)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누바소비드(Nubaxovid)'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이로써 EU가 승인한 백신은 미국 화이자·영국 아스트라제네카·미국 모더나·미국 얀센 백신 등과 함께 총 5종이다.EU 집행위원회는 이날 18세 이상 성인 대상의 노바백스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최종 결정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과 다른 전통적인 단백질 재조합(항원 합성) 방식 기반이다. 독감·자궁경부암·B형 간염 등 기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자궁경부암은 난소암·유방암과 함께 여성의 3대암으로 불린다. 자궁경부암 등의 발생과 관련된 인간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HPV)의 지속 감염을 예방하는 HPV 백신이 지난 약 10년간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을 90%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밀레나 팔카로(Milena Falcaro) 교수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발표했다.2008년 영국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11세~13세를 대상으로 HPV 백신을 무료로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기대 수명은 평균 83.3년으로 OECD 평균을 2년 이상 웃돌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80.3년, 여성은 86.3년으로 6살 더 많게 나타났다. 남녀의 수명차이는 한국 이외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과학 미디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가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긴 이유를 정리했다. 일반적으로 여성 호르몬으로 불리는 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을 비교하면, 여성은 남성보다 많은 에스트로겐을 분비하고 적은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한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레바티오는 후두암, 자궁경부암, 폐암, 자가면역질환 등에서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4건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2022년까지 구축하고, 2023년부터는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레바티오가 원형 RNA 및 CAR-NKT 플랫폼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에스티팜은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에스티팜 관계자)에스티팜에서 미국 샌디에이고에 RNA 및 CAR-NKT 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신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모두가 여느 때보다 간절하게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신축년 새해,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국가검진부터 고가의 건강검진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만큼, 전문가 조언을 통해 개인 특성, 가족력, 나이에 맞는 건강검진 선택법을 알아보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2020년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종합건진센터 유소견 질병 통계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줄고 운동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양한 의료 제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암 치료가 4주 늦어지면 사망 위험이 6~13%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캐나다 퀸즈대학 암 연구소의 티모시 한나(Timothy Hanna)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의학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2000년 1월~2020년 4월 사이에 발표된 34건의 연구를 토대로 한 것으로, 전체 암의 44%를 차지하는 7종류의 암(방광암, 유방암, 직장암, 결장암, 폐암, 자궁경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연구 과제 최종 선정은 한림대의료원의 선진화한 의료 술기와 아이도트 인공지능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미 완성 단계에 있는 실시간 병변 추적 위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이 먼저 의료계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연구 중인 캡슐 내시경, 대장 내시경 분야도 국내외에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방창석 교수)인공지능 기반 의료 정보통신기술 기업 아이도트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 내과 방창석 교수팀과 위내시경부터 소장 캡슐 내시경, 대장내시경까지 소화기 내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번 협약식에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정명희 연구원장,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양사는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크리스퍼 항암제 기술의 효율적 전달방법 개발 및 염기서열 발굴 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의료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위장관팀에서 최근 대형국책 과제를 잇달아 수주했다.이 병원 차재명 소화기내과 교수는 올 초 ‘국가 암 검진 사업의 내시경 지질표의 개발 및 검증’을 주제로 국가 암 정복사업 연구비를 수주했다.국가 암검진 사업은 주요 5대암(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국가에서 조기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중 위암과 대장암 검진에서 위·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한 검사 방법으로 내시경 질 향상 사업은 그간 꾸준히 진행돼 왔다.연구 책임자인 차재명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가암검진
아모레퍼시픽의 약속…20만 여성 삶을 높이는 ‘20 by 20’[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45년 창립 이래 인류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창립 72주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끊임없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핑크리본 캠페인’를 비롯해 ‘중국 모리파오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기업으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창업자와 CEO는 그동안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여성들의 유방건강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한다.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UP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기업시민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여성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茉莉?)’를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동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모리파오’는 아모레퍼시픽이 여성의 유방건강을 위해 16년째 전개해온 국내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글로벌화 한 것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마라톤 이후 진행된 실내 행사를 통해 중국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인 유방암,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과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해보는 자리도 펼쳐졌다.아모레퍼시픽은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여성에게 특화된 보장을 더해 여성만을 위한 보험을 제대로 만들었다.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평균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비 지출이 늘면서 여성을 위한 보험의 필요성 또한 높아졌기 때문이다.메트라이프생명은 중대질병 발생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해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고 여기에 여성에게 특화된 의료비 보장을 더한 여성전용 상품인 ‘무배당 그녀를 위한 선지급종신보험’을 최근 출시했다.먼저 주계약을 살펴보면 암, 뇌출혈 등 주요 질병이나 수술, 중증치매 또는 일상생활장해상태 등으로 진단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 질환 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회 전반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이 감염되어 있다.이번 공모전은 기획서, 영상 및 UCC, 인쇄홍보물 및 슬로건, 웹툰 등 총 네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