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 검색·클로바 조직 통합…‘서치앤클로바’ 신설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네이버가 이달부터 네이버 검색 기술 연구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 네이버 서치와 인공지능 기술 플랫폼과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클로바(Clova)’를 하나의 조직인 ‘서치앤클로바’로 통합했다.

통합된 새 조직은 신중호 리더가 주도할 예정이며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기술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기반 플랫폼은 물론 검색과 추천형 서비스들 역시 새로운 시장 개척이 예상된다.

네이버는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두 조직의 통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고도화된 검색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차세대 기반 플랫폼 클로바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통합된 서치앤클로바의 기술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협 기자 beckie@TheDai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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