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의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납세자연맹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CEO와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 등 회사와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정용수 CEO와 김선택 회장은 전달식에서 ▲중증 질환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의 세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과 한국납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주식으로 번 소득과 암호화폐로 번 소득, 근로소득 등 소득의 종류에 따라 차별과세를 하거나 비과세하면 안됩니다. 국가가 비트코인으로 100억 원을 벌어들인 사람에게 과세하지 않으면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에 대해 세금 납부 요구는 정당한지 되묻고 싶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 관계자)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챙긴 투자자들의 과세를 연기하자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납세자연맹이 암호화폐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2일 한국납세자연맹은
납세자연맹 “국민연금 인상되면 체납자 증가”[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힘들죠. 지금도 버겁기만 한다. 국민연금 인상되면 그때는 아마 직원들 내보내야죠. 가뜩이나 매출 꺾인 영세 회사. 국민연금까지 인상되면 버틸 수 있겠어요? 지금도 체납 중인데...”(영세 자영업자)오락가락한 정부의 국민연금인상안에 불황 속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볼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내 국민연금제도는 현재 수급연령 인상, 납부기간 연장, 보험료 인상 등 땜질식 처방 밖에 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을 인상할 경우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올해 담배 세수는 13조1725억원으로 2014년 담뱃세 인상전보다 6조1820억원이 증가할 전망이다.이는 정부가 담뱃세 인상 당시 예측한 세수 증가액 2조7800억원보다 2.2배가 넘는 수치다.7일 한국납세자연맹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상반기 담배 판매 및 반출량’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담배 세수는 25.2% 증가한 2조6000억원이 더 걷히고, 담배 판매량은 14.1% 증가해 38억 갑이 팔릴 것으로 추정된다.담뱃세 인상으로 2015년 3조5276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은 2일 종교인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에서 일반인에 비해 특혜를 줘 조세공평주의에 어긋난다며 개정안이 통과하면 위헌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납세자연맹은 종교인 과세 특혜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성별·종교·사호적 신분에 따라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는 헌법 11조에 위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납세자연맹이 법안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연소득 8000만원 종교인은 125만원의 소득세를 내는 반면 일반 근로소득자는 5.8배 많은 717만원을 내야 한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지난해 근로자 평균 월급이 264만3722원이며, 10명 중 6명은 평균치보다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경기도 구리시)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한국납세자연맹과 공동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검증 근로소득자 1618만7647명의 연평균 소득은 3172만4658원, 월 평균 264만372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연 평균 소득에도 못 미치는 3150만원 이하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은 1022만54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근로자 중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퇴직공무원의 평급 수급기간은 32.6년, 월평균 연금 수령액 23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31년 이상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3232명, 85세 이상 연금 수급자는 7111명으로 나타났다. 부부 퇴직공무원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558만원이다.납세자연맹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특히 31년간 연금을 받은 퇴직공무원이 777명(24.0%)으로 가장 많았고, 32년이 767명(23.7%)으로 그 뒤를 이었다. 48년간 연금을 받은 퇴직공무원도 있었다.또 연
-‘더내고 더 돌려받는게 좋다면 그렇게"…‘국민이 원숭이냐"-더내는 사람 ‘개별적"…한두사람이 아닌데 무슨 소리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세금폭탄" 문제에 대해 보완방침을 밝혔다. 연말정산 환급금에 대한 직장인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와 문창용 세제실장, 새누리당 나성린 수석 정책위부의장과 당직자들이 브리핑등을 통해 ‘문제가 있다면 보완" 방침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으나 역부족이다. 오히려 일부 어설픈 해명이 직장인들의 부글거리는 속을 더 긁어놓았
-세수정책에 불만 목소리 높아져-만만한게 ‘유리봉투" 월급쟁이, 이렇게 세금 쥐어짜도 되나-복지 확대 등 예산 쓸 곳 많아져 증세한 것이라면 -방산비리 등 줄줄 새는 예산과 고소득전문직 탈세만 막아도 돼13월의 보너스라는 연말정산과 관련, 급여생활자들의 비명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의 관련항목을 뽑아 연말정산 자동계산프로그램에 입력해 돌려본 결과 세금을 돌려받는게 아니라 더 내야하는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연말정산 자동계산 결과, 세금을 추가납부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