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조인스는 천연물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당시 제약업계에서 R&D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것을 넘어 수십년 간 판매되며 국민 관절 건강에 기여했습니다. 천연물과 골관절염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SK케미칼 김윤호 Phamrma 사업대표)국내 최초 개발된 천연물 의약품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이 지난 2002년 국내 출시 이래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한 사례는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집트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 생산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중국 CSCEC와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는 물론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핵심 주체로 입지를 이어가겠습니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SK에코플랜트가 중국 국영건설사 CSCEC(이하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함께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본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 규모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파트너사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2020년부터 해외바이어, 파트너사가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기획해 운영 중이다.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40여차례에 걸쳐 해외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운용 펀드 확대를 바탕으로 LG 계열사들의 전략적 방향성에 맞춰 미래역량을 강화하는데 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 김동수 대표)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LG유플러스, 그리고 LG CNS 등 4개 계열사가 후속 펀드 출자를 결정하면서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게 된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신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신기술 투자 선순환 체계를 위한 가속도를 높이고 나섰다.LG는 지난 2018년 LG 계열사의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SK온은 프리IPO를 비롯한 여러 방식으로 투자 재원을 마련 중입니다. 앞으로도 재무구조를 보다 견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직전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9일(영업일 기준) 만에 장기 재무적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SK온은 지난해부터 5조원 상당의 재원을 확보해 글로벌 톱(Top)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안정적인 토대 구축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정부가 또 한번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8원, 가스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의 금액이 적용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분기에 이어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국민에게 부담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한전, 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일정 부분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어 “전기요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2023년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희비가 엇갈렸다.삼성전자는 1분기 반도체 한파에 역대급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반면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판매와 전장 사업 흑자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에서 추월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실적을 냈음을 밝혔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9년 1분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오렌지플랫닛은 20일 “이번 정기모집에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오렌지가든’에 12개 팀, 초기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인 ‘오렌지팜’에 4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이 무상 지원된다. 또 오렌지플래닛 전문 코치진의 진단을 토대로 ▲팀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 ▲1:1 밀착 코칭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의 프롭테크 플랫폼 ‘홈노크(Home Knock)’ 등록 자산이 27조 원을 넘어섰다.트러스테이는 지난해 6월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임대ᆞ자산 관리를 돕는 플랫폼 ‘홈노크’를 오픈했다. ‘홈노크’는 론칭 첫 달 등록 자산 1조 원 돌파 후 매월 2배 가량 성장하며 지난해 연말 기준 등록 자산 27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홈노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 임대 관리 및 운용 효율을 극대화해 사용자의 자산 가치 향상을 돕는 프롭테크 플랫폼으로, 간단한 본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SK지오센트릭의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 방향은 ‘지구를 중심에 둔 친환경 혁신’이다.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다시 석유를 뽑아 내는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SK지오센트릭에서 제2창업에 준하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전했다.SK지오센트릭은 1972년 대한민국 최초로 나프타 분해설비(NCC, Naphtha Cracking Center)를 가동하며, 국
[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예산군과 함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SK에코플랜트가 충청남도 예산군과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SK에코플랜트는 건설투자자(CI)로서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예산군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폐플라스틱으로부터 다시 원료유를 뽑아내는 도시유전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지역으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확대,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ESG경영을 완성해 나가겠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SK종합화학이 기존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SK종합화학은 8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미약품에서 2020년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주요 자체개발 개량•복합신약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총 6665억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원외처방 1위를 차지한 이래 작년까지 3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전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3년 연속 원외처방 1위라는 성과는 글로벌 의약품 제제 기술력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빗썸이 창립 7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대 고객 기반과 유동성,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빗썸은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빗썸은 지난 5일 창립 7주년(창립일 2014년 1월 5일)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창립을 기념해 지난 7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빗썸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해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8월 한달간 빗썸을 방문한 고객은 577만명(이더랩 ‘가상자산 거래소 트래픽 보고서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네이버와 CJ 그룹이 함께 콘텐츠와 물류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네이버는 CJ그룹 계열사인 CJ ENM·스튜디오 드래곤과 각 1500억원, CJ대한통운과 3000억원의 상호 지분을 교환한다고 26일 밝혔다.네이버는 보유 자사주를 해당 규모만큼 CJ 쪽에 매각하고 CJ ENM과 CJ대한통운은 자사주를 매각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자배정 유상증자(신주발행) 방식을 취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유상증자에는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자사주 교환일은 오는 27일이다.네이버는 CJ그룹 계열사들과 콘텐츠와 물
[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정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분야에 8조6000억원이 투입하는 등 내년에 27조2000억 연구개발(R&D)을 위해 쓸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일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계획안에서 내년도 예산을 17조3415억 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올해 예산안(16조1000억 원)보다 7.7% 늘어난 규모로 정부의 추경을 포함한 예산(16조5000억 원) 대비로도 4.9% 증가한 수치다.과기정통부는 예산 가운데 절반인 8조6883억 원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 1년 5G 콘텐츠 발굴 및 시장확대를 주도한데 이어 올해 5G 글로벌 수출을 선도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3일 5G 상용화 이후 1년만인 올해 ‘5G 서비스 3.0’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수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콘텐츠 및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2조 6000억원을 투자하고 교육과 게임 등 생활영역으로 고객가치를 넓혀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능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5G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김광수 회장은 5일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일일 상담원으로 나섰다.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각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이 이날 직접 상담에 나선 것은 현장에서 피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상담창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LG유플러스의 5G 핵심 서비스인 U+VR이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MWC 2020에서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을 수상했다.GSMA는 "5G와 VR을 지혜롭게 결합하여 주파수 대역폭 및 지연시간을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접근 방식과 함께 해결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드문 사례로, 진정한 모바일 VR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 MWC 행사는 취소됐지만, 전 세계 수많은 통신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제무대서 B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정부의 고강도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도 지난달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가 1월 기준 16년 만에 상승곡선을 그렸다.12.16 부동산 대책 이후지만 정책 실행까지 시차가 있고 안심전환대출로 제2금융권 주담대가 은행권으로 넘어온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12월보다 4조 3000억원 증가했다.증가 폭이 한 달 전(5조6000억원)보다는 축소됐지만 1월 기준으로만 보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