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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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이 새롭게 설립한 독립 스튜디오 렐루게임즈(ReLU Games)의 대표이사로 크래프톤 스페셜 프로젝트 2를 총괄해온 김민정 실장을 선임했다.

렐루게임즈는 크래프톤의 열한 번째 독립 스튜디오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크래프톤이 시작한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페셜 프로젝트 2’가 추구해온 게임의 재미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신작 개발에 적용해 갈 방침이다.

첫 프로젝트는 ‘푼다: AI 퍼즐(FOONDA: AI Puzzle)’로, 딥러닝이 퍼즐 스테이지를 생성해 이용자들에게 초개인화된 퍼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렐루게임즈는 2023년 3분기 내 ‘푼다: AI 퍼즐’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음성인식을 이용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Project Orchestra)’ 등 딥러닝을 통한 게임의 재미를 찾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렐루게임즈 김민정 대표는 “딥러닝은 일상생활과 게임 제작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고 소개하며 “렐루게임즈는 딥러닝과 게임을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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