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전 현장 순회 안전점검 활동 / 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포스트=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전 현장 순회 안전점검 활동 / 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에서 시작됩니다. 회사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이 아닌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안전보건문화 정착’과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전사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나선 반도건설이 5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역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시공부문 대표이사가 전국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전사적인 ESG 경영을 기반으로 건설현장 안전과 근로자 권익 신장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에 걸쳐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함께 전국 23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의 현장 점검 활동은 최근 광주와 인천 등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상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다.

실제로 그는 신경주 현장을 시작으로 서울 상봉동과 영등포, 서대문, 신촌에 이어 인천과 울산, 부산 등 전국 23개 현장을 방문, ▲떨어짐(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 3대 사고 유형과 8대 위험요인 점검 등을 실시했다.

반도건설은 올해 초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과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 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및 교육 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 관리 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개최 등 안전보건을 위해 노력해왔다.

반도건설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사망발생건수 0건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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