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임관섭 플랜트사업본부장(좌)·한국중부발전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포스트=임관섭 플랜트사업본부장(좌)·한국중부발전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생산사업 외에도 소형·초소형모듈원전사업과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등 친환경 및 에너지 사업에 투자와 연구개발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중부발전이 수전해 활용 수소생산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양사 협력으로 진행되는 수소생산사업 시설계획 및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주관하며 한국중부발전은 사업 관련 총괄 운영 역무 및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심각한 기후 위기 여파로 탈(脫)탄소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을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속도전을 펼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2021년 10월 중부발전, 두산중공업과 국내 최초 수소 100% 연소를 통한 수소 전소(全燒) 터빈 발전 상용화를 목표로 중형급 수소전소터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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