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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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잠들어 있는 휴대폰을 깨우기 위한 신규 캠페인을 추진한다.

민팃은 17일 “환경부의 후원 속에 한국 환경공단 등과 힘을 모아 오는 5월 31일까지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개시한다”며 “캠페인 기간 중고폰 판매 또는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팃의 새로운 ICT 리사이클 프로그램인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제정된 ‘지구의 날’에 맞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해당 기간 전국의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최신형 노트북, SK렌터카 제주도 전기차 이용권(48시간), 스타벅스 기프티콘, 카카오페이 1000원 포인트 등을 주단위로 선물하며, 전체 이용 고객 중 한 명에게는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하는 코나 EV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초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협업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E-순환거버넌스도 힘을 보태며, 삼성, IBK기업은행 등 사업 파트너사들도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지구의 날’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전자 폐기물에 관심을 갖고 ICT 리사이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ICT 업계 기업은 물론 친환경 경영에 관심을 기울이는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환경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팃은 중고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민팃 플러스보상’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벤트 키간 보유 중인 중고폰을 2대 이상 판매 시 휴대폰 평가 시세 외 최대 3만원의 추가 보상(최대 3대까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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