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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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제품을 각 지자체에서 정한 1만3640가구에 6월 말까지 순차 공급하게 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무풍 모드 사용시 최대치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량의 추가 절감이 가능해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이 제품은 한여름 폭염에도 ‘패스트 쿨링’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으며, 직바람 걱정 없는 ‘와이드 무풍 냉방’으로 장시간 쾌적함 유지를 돕는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온도와 운전 모드를 자동 조정하는 열대야 쾌면 기능을 지원하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내부까지 직접 관리 할 수 있는 이지케어 5단계로 위생 관리 역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에 무풍 벽걸이에어컨을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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