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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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이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 아즈라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크래프톤은 아즈라 측에 연간 200만 명이 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아즈라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 ‘아레스 클리어’ 제품을 지원한다.

김우진 크래프톤 한국 이스포츠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토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더욱 많은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이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욱 아즈라 경영지원팀장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와 올해에도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시작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 1의 1주 차 위클리 스테이지는 디플러스 기아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6, 7일 양일간 2주 차 위클리 스테이지 1위 팀을 가리게 되며 이후 3, 4주 차 위클리 스테이지를 통해 각 주차의 상위 팀을 결정한 뒤 5주 차에는 4일간의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대회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된다.

PWS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각 팀에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포인트를 제공한다. PWS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높은 PGC 포인트를 누적한 팀들은 올 연말에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3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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